홍명보호, 미국 꺾고 U-20 16강 진출 쾌거
김영권-김보경-구자철 연속골, 3-0 압승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 국가대표팀이 3일(현지시간) 미국을 대파하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이집트 수에즈의 무바라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본선 C조 예선 3차전에서 전반 23분 김영권(전주대)의 선제골과 전반 43분 김보경(홍익대)의 추가골, 그리고 후반 28분 구자철(제주 유나이티드)의 페널티킥 쐐기골에 힘입어 3-0으로 압승을 거뒀다.
이로써 대표팀은 이날 승리로 예선 전적 1승1무1패 승점 4점을 기록, 같은 날 독일에 0-3으로 완패한 카메룬(1승2패 승점 3)을 제치고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U-20 월드컵에서 이번 대회까지 11번째 본선 무대를 밟은 한국이 조별예선의 관문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03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 이후 6년 만이자, 통산 네 번째다.
홍명보호는 오는 6일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의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A조 2위 파라과이와 대회 8강행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이집트 수에즈의 무바라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본선 C조 예선 3차전에서 전반 23분 김영권(전주대)의 선제골과 전반 43분 김보경(홍익대)의 추가골, 그리고 후반 28분 구자철(제주 유나이티드)의 페널티킥 쐐기골에 힘입어 3-0으로 압승을 거뒀다.
이로써 대표팀은 이날 승리로 예선 전적 1승1무1패 승점 4점을 기록, 같은 날 독일에 0-3으로 완패한 카메룬(1승2패 승점 3)을 제치고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U-20 월드컵에서 이번 대회까지 11번째 본선 무대를 밟은 한국이 조별예선의 관문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03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 이후 6년 만이자, 통산 네 번째다.
홍명보호는 오는 6일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의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A조 2위 파라과이와 대회 8강행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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