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화, 한화 이글스 사령탑 선임
김인식 감독은 한화 고문으로 위촉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스의 한대회 수석코치가 한화 이글스의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한화 구단은 24일 올해로 계약이 만료되는 김인식 감독을 구단 고문으로 위촉하는 한편 후임 감독으로 한대회 삼성 수석코치를 최종 낙점, 발표했다.
대전 출생인 한대회 코치는 지난 1982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역전 결승 3점 홈런을 터뜨려 한국을 세계정상으로 이끈 '야구 영웅'이다. 또 프로 데뷔 이후에는 OB(현 두산)-해태(현 KIA)-LG-쌍방울을 거치며 득점 기회를 결코 놓치는 법이 없는 프로야구 최고의 '해결사'였다.
한 코치는 현역시절 타격왕 1회(1990년) 출루율왕 2회(1989,1990)에 올랐으며 골든 글러브를 무려 8차례나(6년 연속 포함) 수상했다. 그의 현역 통산 성적은 타율 2할7푼9리 163홈런 712타점.
한 코치는 현역에서 은퇴한 이후 동국대 감독을 맡아 팀을 강팀으로 키워냈고 선동렬 감독이 삼성 감독으로 취임하자 그를 도와 수석 코치로 활동하며 삼성의 한국시리즈 2연패(2005, 2006년)를 이끌었다. 당시 한 코치는 초보감독이던 선동렬 감독의 경험 부족을 적절히 보완하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화 구단은 24일 올해로 계약이 만료되는 김인식 감독을 구단 고문으로 위촉하는 한편 후임 감독으로 한대회 삼성 수석코치를 최종 낙점, 발표했다.
대전 출생인 한대회 코치는 지난 1982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역전 결승 3점 홈런을 터뜨려 한국을 세계정상으로 이끈 '야구 영웅'이다. 또 프로 데뷔 이후에는 OB(현 두산)-해태(현 KIA)-LG-쌍방울을 거치며 득점 기회를 결코 놓치는 법이 없는 프로야구 최고의 '해결사'였다.
한 코치는 현역시절 타격왕 1회(1990년) 출루율왕 2회(1989,1990)에 올랐으며 골든 글러브를 무려 8차례나(6년 연속 포함) 수상했다. 그의 현역 통산 성적은 타율 2할7푼9리 163홈런 712타점.
한 코치는 현역에서 은퇴한 이후 동국대 감독을 맡아 팀을 강팀으로 키워냈고 선동렬 감독이 삼성 감독으로 취임하자 그를 도와 수석 코치로 활동하며 삼성의 한국시리즈 2연패(2005, 2006년)를 이끌었다. 당시 한 코치는 초보감독이던 선동렬 감독의 경험 부족을 적절히 보완하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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