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임진강 치수도 못하면서 무슨 4대강 사업?"
"이미 5차례 피해입었는데도 북한 탓만 하고 있어"
자유선진당은 7일 북한댐 대량 방류로 발생한 '임진강 참사'와 관련 "임진강 치수도 못하는 무능한 정부가 4대강을 살리겠다는 거냐"며 경계를 안이하게 해온 정부를 질타했다.
박선영 선진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이 도발한 이번 임진강 참상은 당연히 북한이 책임져야할 있을 수 없는 양민살해사건이다. 그러나 우리 정부의 무능과 무감각, 무책임도 결코 간과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어떻게 남북대치상황에서 ‘북한의 사전예고가 없었다’는 변명만 할 수 있는가"라며 "북한의 기습 무단방류로 이미 과거에 다섯 번이나 피해를 입었으면서 말이다"라고 북한 탓만 하는 정부를 맹비난했다.
그는 특히 "게다가 임진강 수위를 감시하는 무인감시 조기경보시스템은 아예 작동조차 하지 않았다"며 "연천군 역시 ‘CCTV 화면이 작아서 확인하기 어려웠다’고 변명하고 있다. 수위조절용 CCTV가 화면이 작아서 감시가 불가능하다면 그 CCTV는 우리가 아니라 북한이 심야 기습방류를 위해 설치해 줬단 말인가"라고 꼬집었다.
그는 "한마디로 임진강 치수에 대한 총체적인 부실"이라며 "평상시 수위가 2.4m에 불과한 임진강 치수도 못하는 무능한 정부가 어찌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며 ‘4대강 치수’를 하겠다고 나서는가? 분수부터 알아야 한다"고 거듭 정부를 맹비난했다.
박선영 선진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이 도발한 이번 임진강 참상은 당연히 북한이 책임져야할 있을 수 없는 양민살해사건이다. 그러나 우리 정부의 무능과 무감각, 무책임도 결코 간과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어떻게 남북대치상황에서 ‘북한의 사전예고가 없었다’는 변명만 할 수 있는가"라며 "북한의 기습 무단방류로 이미 과거에 다섯 번이나 피해를 입었으면서 말이다"라고 북한 탓만 하는 정부를 맹비난했다.
그는 특히 "게다가 임진강 수위를 감시하는 무인감시 조기경보시스템은 아예 작동조차 하지 않았다"며 "연천군 역시 ‘CCTV 화면이 작아서 확인하기 어려웠다’고 변명하고 있다. 수위조절용 CCTV가 화면이 작아서 감시가 불가능하다면 그 CCTV는 우리가 아니라 북한이 심야 기습방류를 위해 설치해 줬단 말인가"라고 꼬집었다.
그는 "한마디로 임진강 치수에 대한 총체적인 부실"이라며 "평상시 수위가 2.4m에 불과한 임진강 치수도 못하는 무능한 정부가 어찌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며 ‘4대강 치수’를 하겠다고 나서는가? 분수부터 알아야 한다"고 거듭 정부를 맹비난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