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창원 산사태, 주택 덮쳐 2명 사망
기록적 폭우에 곳곳에서 참사 발생
시간당 9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16일 경남 마산과 창원에서 산사태가 발생, 주택 2채를 덮쳐 집안에 있던 2명이 매몰돼 숨졌다.
이날 오전 9시 20분께 마산시 구산면 심리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 토사가 김모(58)씨의 집을 덮쳐 김씨가 매몰됐다가 2시간여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김씨는 당시 집 안에서 TV를 보던 중 갑자기 밀려든 토사 더미에 깔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 최모(57)씨는 집 밖에서 청소를 하고 있어서 화를 면했다.
또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창원시 귀산동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김모(65)씨의 집을 덮쳐 집 안에 혼자 있던 김씨의 아들(33)이 매몰됐다가 3시간여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마산과 창원지역은 이날 낮 12시 30분 현재 호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각각 186.5㎜와 169㎜의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9시 20분께 마산시 구산면 심리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 토사가 김모(58)씨의 집을 덮쳐 김씨가 매몰됐다가 2시간여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김씨는 당시 집 안에서 TV를 보던 중 갑자기 밀려든 토사 더미에 깔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 최모(57)씨는 집 밖에서 청소를 하고 있어서 화를 면했다.
또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창원시 귀산동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김모(65)씨의 집을 덮쳐 집 안에 혼자 있던 김씨의 아들(33)이 매몰됐다가 3시간여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마산과 창원지역은 이날 낮 12시 30분 현재 호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각각 186.5㎜와 169㎜의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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