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모 "그래, 니들끼리 다 해먹어라"
노사모의 '주적 1호'는 김근태, "여기서 밀리면 대통령 '물' 돼"
노사모의 '주적'이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으로 바뀐듯 하다. 김 의장이 김병준 사퇴를 관철한 데 이어 '문재인 법무장관 불가론'까지 펴며 노무현 대통령을 압박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노사모 홈페이지에는 2일부터 김 의장을 비난하는 글들로 가득하다. 노사모 사이트는 이런 글들을 ‘노사모 중앙글 모음’에 실어 김 의장에 대한 ‘분노’를 노골적으로 표시하고 있다.
노사모 불만 폭발 “니들끼리 다 해먹어라”
아이디 ‘한율아빠’는 “김근태 한심한 소리하고 있다”면서 “서민경제를 살리겠다면서 재벌들에게 선물이나 주려하질 않나, 부총리 사퇴에 앞장서서 청와대 공격하고 인사권자 공격하지 않나, 게다가 제일 적합하면 제일 적합한 것이지 국민 운운하면서 반대하는 짓거리는 도대체 뭔 개념이란 말인가”라고 김 의장을 비난했다.
그는 더 나아가 “맨날 계급장 어쩌구 저쩌구 하지말고 여당의원들 태국에서 헛지x들 했나본데 그 작자들이나 조사 제대로 해"라며, 김근태계인 이호웅 의원 등의 '해외 원정골프'를 비아냥대기도 했다.
아이디 ‘몽민심서’는 “김근태! 우리당 수장이 맞나”며 “우리당 수장으로서 대통령 고유 인사권 권한까지도 묵사발 만들어 놓고 권력 도전론에 비교 우위를 점하기 위해 이참에 작정하고 김근태 카리스마 찾기 위한 술수인가를 진짜 묻지 않을수 없다”며 김 의장의 반기를 정치적 꼼수로 규정했다.
아이디 ‘w317hk’도 “대통령의 인사권을 전국민은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주장하며 “김근태는 대통령의 인사권을 짓밟는 것을 보면 일제 천황보다 높은 권력이냐”고 비난했다.
아이디 ‘적광’은 “열린우리당 잘난 사람들아. 니들끼리 다 해먹으라”며 “대통령도, 총리도, 부총리도, 장관도 니들 맘에 드는 사람들로. 어차피 청와대 사람들 사람 취급 안하잖아. 옥상옥이 따로 없구나. 더러워서 못 봐 주겠다. 치사하고 배은망득한 사람들 같으니라구”라고 열린우리당에 원색적 비난을 쏟아냈다.
“김근태와 열린우리당은 X맨. 탄핵 민주당과 다를바 없어”
이들은 김병준 낙마와 관련해서는 한나라당보다 여당에 더 격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마디로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식.
아이디 ‘허정’은 “김병준 부총리가 사의를 표명하니까 지도부 얼굴에 웃음꽃이 피는구나”라며 “아주 승리감에 도취된 게야. 그려 즐겨라. 지금 이 순간만큼은. 지들 무덤 스스로 파서 지들 몸에 흙까지 덮은 줄은 모르고. 대체 한나라당과 대통령 탄핵 공조한 민주당과 다를 바 없잖아”라고 비난했다.
아이디 ‘딱총’ 역시 “x같은 상황들”이라며 “조중동과 한나라 눈 밖에 나면 이 땅에서 관료생활하긴 틀렸다”며 “물론 여당 국회의원조차 해먹기 틀렸나부다. 한나라, 조중동보다 내 당, 우리당의원 나부랭이들이 더 밉다. 아니 미울 정도가 아니라 옆에 있다간 살인나겠다”고 격한 감정을 드러냈다.
아이디 ‘들풀’ 역시 “김병준을 몰아 낸 것은 열린우리당”이라며 “당 의장으로서 할 말은 하겠다는 모양인데 청와대와 각을 세워야 대접을 받는다고 생각했는가. 언제부터 장관인사권을 가졌는가”라고 김 의장과 열린우리당에 연대 책임을 물었다. 그는 “당의장 마음에 안 들면 대통령은 장관도 임명을 못하는가. 계급장 떼고 한판 붙자고 하더니 이제 한판 붙으려는가. 용기가 가상하다고 칭찬을 할 것인가. 차라리 당의장 사퇴하고 청와대 인사수석을 하면 어떤가”라고 거듭 김 의장을 비난했다.
아이디 ‘예수네구주’는 한 발 더 나아가 “국민은 대통령의 결단을 원한다”며 대통령이 김 부총리의 사표를 수리하지 말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 부총리건 맥없이 사의를 수용하고 나면, 국민들도 '대통령이 물이다'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며 “물론, 기존에 대통령에 반발하던 단체들은 더 말할 것도 없다. 국민들은 '대통령이 졌다'고 인식하게 되는 게 더 큰 문제”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열린우리당과 김 의장에 대해 “이런 측면에서 열린우리당의 승리감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미스터리다. 나중에 X 파일에 등장할 것 같다. 내지는 인민사원의 집단자살과 같은 군중심리에 도취된 것이 아닌가 하는 정신분석학자의 분석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비꼬았다.
이들 노사모는 노사모 홈페이지에 그치지 않고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 홈페이지에도 비난글을 올리고 있다. 노사모의 '노무현 구하기'가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노사모 홈페이지에는 2일부터 김 의장을 비난하는 글들로 가득하다. 노사모 사이트는 이런 글들을 ‘노사모 중앙글 모음’에 실어 김 의장에 대한 ‘분노’를 노골적으로 표시하고 있다.
노사모 불만 폭발 “니들끼리 다 해먹어라”
아이디 ‘한율아빠’는 “김근태 한심한 소리하고 있다”면서 “서민경제를 살리겠다면서 재벌들에게 선물이나 주려하질 않나, 부총리 사퇴에 앞장서서 청와대 공격하고 인사권자 공격하지 않나, 게다가 제일 적합하면 제일 적합한 것이지 국민 운운하면서 반대하는 짓거리는 도대체 뭔 개념이란 말인가”라고 김 의장을 비난했다.
그는 더 나아가 “맨날 계급장 어쩌구 저쩌구 하지말고 여당의원들 태국에서 헛지x들 했나본데 그 작자들이나 조사 제대로 해"라며, 김근태계인 이호웅 의원 등의 '해외 원정골프'를 비아냥대기도 했다.
아이디 ‘몽민심서’는 “김근태! 우리당 수장이 맞나”며 “우리당 수장으로서 대통령 고유 인사권 권한까지도 묵사발 만들어 놓고 권력 도전론에 비교 우위를 점하기 위해 이참에 작정하고 김근태 카리스마 찾기 위한 술수인가를 진짜 묻지 않을수 없다”며 김 의장의 반기를 정치적 꼼수로 규정했다.
아이디 ‘w317hk’도 “대통령의 인사권을 전국민은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주장하며 “김근태는 대통령의 인사권을 짓밟는 것을 보면 일제 천황보다 높은 권력이냐”고 비난했다.
아이디 ‘적광’은 “열린우리당 잘난 사람들아. 니들끼리 다 해먹으라”며 “대통령도, 총리도, 부총리도, 장관도 니들 맘에 드는 사람들로. 어차피 청와대 사람들 사람 취급 안하잖아. 옥상옥이 따로 없구나. 더러워서 못 봐 주겠다. 치사하고 배은망득한 사람들 같으니라구”라고 열린우리당에 원색적 비난을 쏟아냈다.
“김근태와 열린우리당은 X맨. 탄핵 민주당과 다를바 없어”
이들은 김병준 낙마와 관련해서는 한나라당보다 여당에 더 격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마디로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식.
아이디 ‘허정’은 “김병준 부총리가 사의를 표명하니까 지도부 얼굴에 웃음꽃이 피는구나”라며 “아주 승리감에 도취된 게야. 그려 즐겨라. 지금 이 순간만큼은. 지들 무덤 스스로 파서 지들 몸에 흙까지 덮은 줄은 모르고. 대체 한나라당과 대통령 탄핵 공조한 민주당과 다를 바 없잖아”라고 비난했다.
아이디 ‘딱총’ 역시 “x같은 상황들”이라며 “조중동과 한나라 눈 밖에 나면 이 땅에서 관료생활하긴 틀렸다”며 “물론 여당 국회의원조차 해먹기 틀렸나부다. 한나라, 조중동보다 내 당, 우리당의원 나부랭이들이 더 밉다. 아니 미울 정도가 아니라 옆에 있다간 살인나겠다”고 격한 감정을 드러냈다.
아이디 ‘들풀’ 역시 “김병준을 몰아 낸 것은 열린우리당”이라며 “당 의장으로서 할 말은 하겠다는 모양인데 청와대와 각을 세워야 대접을 받는다고 생각했는가. 언제부터 장관인사권을 가졌는가”라고 김 의장과 열린우리당에 연대 책임을 물었다. 그는 “당의장 마음에 안 들면 대통령은 장관도 임명을 못하는가. 계급장 떼고 한판 붙자고 하더니 이제 한판 붙으려는가. 용기가 가상하다고 칭찬을 할 것인가. 차라리 당의장 사퇴하고 청와대 인사수석을 하면 어떤가”라고 거듭 김 의장을 비난했다.
아이디 ‘예수네구주’는 한 발 더 나아가 “국민은 대통령의 결단을 원한다”며 대통령이 김 부총리의 사표를 수리하지 말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 부총리건 맥없이 사의를 수용하고 나면, 국민들도 '대통령이 물이다'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며 “물론, 기존에 대통령에 반발하던 단체들은 더 말할 것도 없다. 국민들은 '대통령이 졌다'고 인식하게 되는 게 더 큰 문제”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열린우리당과 김 의장에 대해 “이런 측면에서 열린우리당의 승리감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미스터리다. 나중에 X 파일에 등장할 것 같다. 내지는 인민사원의 집단자살과 같은 군중심리에 도취된 것이 아닌가 하는 정신분석학자의 분석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비꼬았다.
이들 노사모는 노사모 홈페이지에 그치지 않고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 홈페이지에도 비난글을 올리고 있다. 노사모의 '노무현 구하기'가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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