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첫 데뷔 국제대회서 우승
이집트 국제대회 2차전서 이집트에 4-1 역전승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감독이 공식 경기 첫 승리와 함께 첫 국제대회 우승까지 차지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이집트 초청 친선대회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서정진(전북현대)의 맹활약에 힘입어 홈팀 이집트를 4-1로 제압했다.
한국은 이집트에 전반 12분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37분 오봉진(제주 유나이티드)의 패스를 받은 서정진이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어 후반 29분 김민우(연세대)가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고, 이후 서정진이 후반 31분과 41분 잇따라 골을 터뜨리면서 헤트트릭을 완성하며 대승을 거두었다.
지난달 30일 체코전을 2-2로 비겼던 홍 감독은 이로써 감독 데뷔 두 경기 만에 공식경기 첫 승을 올렸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최종 전적 1승1무가 돼 체코(2무), 이집트(1무1패)를 제치고 대회 우승컵도 들어 올렸다.
대표팀은 2일 오후 11시 이집트와 한 차례 친선경기를 치른 뒤 오는 6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며, 홍 감독은 6일 오전 3시 이집트에서 열릴 FIFA U-20 월드컵 조추첨식을 참관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이집트 초청 친선대회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서정진(전북현대)의 맹활약에 힘입어 홈팀 이집트를 4-1로 제압했다.
한국은 이집트에 전반 12분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37분 오봉진(제주 유나이티드)의 패스를 받은 서정진이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어 후반 29분 김민우(연세대)가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고, 이후 서정진이 후반 31분과 41분 잇따라 골을 터뜨리면서 헤트트릭을 완성하며 대승을 거두었다.
지난달 30일 체코전을 2-2로 비겼던 홍 감독은 이로써 감독 데뷔 두 경기 만에 공식경기 첫 승을 올렸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최종 전적 1승1무가 돼 체코(2무), 이집트(1무1패)를 제치고 대회 우승컵도 들어 올렸다.
대표팀은 2일 오후 11시 이집트와 한 차례 친선경기를 치른 뒤 오는 6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며, 홍 감독은 6일 오전 3시 이집트에서 열릴 FIFA U-20 월드컵 조추첨식을 참관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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