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국유화' 소식에 환율 1400원대로 복귀
코스피는 급등, 월가 반응이 향후 지렛대
미국 정부와 씨티그룹이 국유화 협상중이라는 소식에 달러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23일 원-달러 환율이 모처럼 하락하고 주가가 급반등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 말보다 17.00원 떨어진 1,489.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당초 환율은 4.00원 오른 1,51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1,512.50원까지 상승했으나 미국정부와 씨티그룹간 국유화 협상 소식이 알려지면서 급락세로 반전됐다.
코스피지수 역시 개장초에는 하락하다가 원-달러 환율 하락 소식에 33.60포인트(3.15%) 급등한 1,099.55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8.43포인트(2.30%) 상승한 375.57로 마감했다.
외국인들은 그러나 이날도 유가증권시장에서 96억원어치를 순매도, 10거래일째 매도공세를 이어가 향후 주가 전망을 불투명하게 했다. 향후 주가 전망은 씨티 국유화에 대한 월가의 반응이 바로미터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편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도 지난주 말보다 44.29포인트(1.96%) 상승한 2,305.77, 상하이A주는 46.45포인트(1.96%) 오른 2,420.28로,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도 40.84포인트(0.92%) 상승한 4,477.78로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엔화가 다시 강세로 돌아서면서 40.22포인트(0.54%) 하락한 7,376.16, 토픽스지수는 4.25포인트(0.57%) 내린 735.28로 장을 마쳤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 말보다 17.00원 떨어진 1,489.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당초 환율은 4.00원 오른 1,51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1,512.50원까지 상승했으나 미국정부와 씨티그룹간 국유화 협상 소식이 알려지면서 급락세로 반전됐다.
코스피지수 역시 개장초에는 하락하다가 원-달러 환율 하락 소식에 33.60포인트(3.15%) 급등한 1,099.55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8.43포인트(2.30%) 상승한 375.57로 마감했다.
외국인들은 그러나 이날도 유가증권시장에서 96억원어치를 순매도, 10거래일째 매도공세를 이어가 향후 주가 전망을 불투명하게 했다. 향후 주가 전망은 씨티 국유화에 대한 월가의 반응이 바로미터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편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도 지난주 말보다 44.29포인트(1.96%) 상승한 2,305.77, 상하이A주는 46.45포인트(1.96%) 오른 2,420.28로,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도 40.84포인트(0.92%) 상승한 4,477.78로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엔화가 다시 강세로 돌아서면서 40.22포인트(0.54%) 하락한 7,376.16, 토픽스지수는 4.25포인트(0.57%) 내린 735.28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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