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KBS PD-기자협회 제작거부, 전폭 지지”
“MB정부 방송장악 음모 분쇄하는데 버팀목 될 것”
민주당이 28일 KBS PD협회와 기자협회가 오는 29일부터 무기한 제작거부에 돌입하기로 한데 대해 전폭적인 지지 입장을 밝혔다.
김유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무기한 제작거부라는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KBS 기자협회와 PD협회의 결의를 존중하고 지지한다”며 “그들의 투쟁이 KBS가 올바로 서고, 이명박 정부의 방송장악 음모를 남김없이 분쇄하는데 중요한 버팀목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병순 KBS 사장의 기자-PD 파면-해임 등 중징계 조치와 관련, “국민의 마음보다는 정권의 마음을 받들고, 방송언론의 자유라는 민주적 가치를 수호하기보다는 정권의 방송이 되기를 자처한 것”이라며 “이병순 사장은 즉각 보복성 중징계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화살을 정부여당으로 돌려 “이번 KBS사태는 방송을 바로 세워 국민에게 돌려드리겠다던 정부와 한나라당의 공언이 얼마나 허구였는지 여실히 증명해주는 사건”이라며 “2월 임시국회에서 또 다시 재벌방송법을 강행처리 하려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시도를 이 땅의 민주언론인들과 함께 반드시 저지해 나갈 것”이라고 저지 방침을 거듭 분명히 했다.
김유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무기한 제작거부라는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KBS 기자협회와 PD협회의 결의를 존중하고 지지한다”며 “그들의 투쟁이 KBS가 올바로 서고, 이명박 정부의 방송장악 음모를 남김없이 분쇄하는데 중요한 버팀목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병순 KBS 사장의 기자-PD 파면-해임 등 중징계 조치와 관련, “국민의 마음보다는 정권의 마음을 받들고, 방송언론의 자유라는 민주적 가치를 수호하기보다는 정권의 방송이 되기를 자처한 것”이라며 “이병순 사장은 즉각 보복성 중징계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화살을 정부여당으로 돌려 “이번 KBS사태는 방송을 바로 세워 국민에게 돌려드리겠다던 정부와 한나라당의 공언이 얼마나 허구였는지 여실히 증명해주는 사건”이라며 “2월 임시국회에서 또 다시 재벌방송법을 강행처리 하려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시도를 이 땅의 민주언론인들과 함께 반드시 저지해 나갈 것”이라고 저지 방침을 거듭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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