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유값, 휘발유값의 85%로 낮춰라"
손학규 "MB정부, 서민 아우성에도 무사안일" 질타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가 28일 자영운수업자와 농어민 등에게 극한 고통을 주고 있는 경유값을 휘발유값의 85% 수준으로 낮추라고 정부를 압박하고 나섰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유대란'의 심각성을 열거한 뒤, "정부에서는 고유가는 지구촌 전체의 고통이라며 경유의 세금이 휴발유 세금보다 작다고 변명하고 있다. 세금을 더 낮추면 소비가 늘어날 우려가 있다는 한가한 말만 늘어놓고 있다"며 "이 정부가 무사안일하다고 밖에는 볼 수가 없다"며 정부를 질타했다.
손 대표는 "경제 활성화 말로만 외칠 것이 아니라 시장경제의 논리에 맡기겠다는 한가한 소리만 할 것이 아니라 서민경제, 우리 경제를 회생시킬 수 있는 적극적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며 "지난해 7월에 지정한 휘발류와 경유의 소비자가격비율을 100:85로 다시 맞춰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은하 부대변인도 별도 논평을 통해 "기름값 폭등이 서민들을 울상짓게 하고 있다. 트럭 한대에 가족의 생계가 달려있는 37만 영세 자영업자들의 한숨은 깊어만 간다.
운수노조 소속 화물노동자들은 배 이상 폭등한 경유값을 견디다 못해 총파업을 선언하고 나섰다"며 "이런 절박한 상황임에도 정부는 경유에 붙는 세금이 휘발유보다 낮다는 한가한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 국민과의 소통은 입으로만 외쳐서 되는 일이 아니다"고 정부를 질타했다.
노 부대변인은 "이명박 정부는 약속대로 휘발유와 경유의 소비자 가격비율을 100대 85로 맞춰야 한다"며 "화물차에 대한 경유세금의 환급을 늘릴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유대란'의 심각성을 열거한 뒤, "정부에서는 고유가는 지구촌 전체의 고통이라며 경유의 세금이 휴발유 세금보다 작다고 변명하고 있다. 세금을 더 낮추면 소비가 늘어날 우려가 있다는 한가한 말만 늘어놓고 있다"며 "이 정부가 무사안일하다고 밖에는 볼 수가 없다"며 정부를 질타했다.
손 대표는 "경제 활성화 말로만 외칠 것이 아니라 시장경제의 논리에 맡기겠다는 한가한 소리만 할 것이 아니라 서민경제, 우리 경제를 회생시킬 수 있는 적극적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며 "지난해 7월에 지정한 휘발류와 경유의 소비자가격비율을 100:85로 다시 맞춰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은하 부대변인도 별도 논평을 통해 "기름값 폭등이 서민들을 울상짓게 하고 있다. 트럭 한대에 가족의 생계가 달려있는 37만 영세 자영업자들의 한숨은 깊어만 간다.
운수노조 소속 화물노동자들은 배 이상 폭등한 경유값을 견디다 못해 총파업을 선언하고 나섰다"며 "이런 절박한 상황임에도 정부는 경유에 붙는 세금이 휘발유보다 낮다는 한가한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 국민과의 소통은 입으로만 외쳐서 되는 일이 아니다"고 정부를 질타했다.
노 부대변인은 "이명박 정부는 약속대로 휘발유와 경유의 소비자 가격비율을 100대 85로 맞춰야 한다"며 "화물차에 대한 경유세금의 환급을 늘릴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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