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쇠고기 국정조사-특별법 추진키로
"쇠고기 개방 실질적 총지휘자는 이명박 대통령"
통합민주당이 16일 쇠고기 졸속협상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한 국회 국정조사와, 쇠고기협상 장관 고시를 무력화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 의지를 밝혔다.
김효석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청문회는 끝났지만 국민 청문회는 계속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국민 청문회, 국민의 광장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그제 우리당 의원들이 협상 전 미국과 사전에 협의했다는 의혹을 제기한바 있다. (그러나) 정부는 부정했다. 그런데 어제 네티즌들이 미 축산업체 홈페이지에서 회장 인터뷰 내용을 찾아냈다"고 말했다.
그는 "(그로세타 회장이) 고무적이다, 한국 타이밍 문제로 보더라, FTA(자유무역협정)도 찬성하고 쇠고기도 찬성하는데 총선이 있어, 총선이 끝나게 되면 대통령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국회에 들어가면 시장을 열겠다 한다고 했다"고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이에 "우리가 왜 총선이 끝나고 즉시 쇠고기 협상을 했는지 의혹을 제기했는데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전부 사전에 계획된 일인 것"이라며 "이번 청문회만 가지고는 여러 가지로 부족하다고 느꼈다. 국정조사를 추진해 추가적으로 진실을 밝혀낼 것"이라고 밝혔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농림부 협상 타결을 강요한 것도 대통령 자신임이 드러나고 있다. 대통령이 결자해지해야한다"며 "결국 대통령이 안하면 우리가 해야 한다.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 통상마찰 유발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국내법을 통해 국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법제화하겠다는 것"이라며 고시 무력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 의지를 밝혔다.
김효석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청문회는 끝났지만 국민 청문회는 계속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국민 청문회, 국민의 광장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그제 우리당 의원들이 협상 전 미국과 사전에 협의했다는 의혹을 제기한바 있다. (그러나) 정부는 부정했다. 그런데 어제 네티즌들이 미 축산업체 홈페이지에서 회장 인터뷰 내용을 찾아냈다"고 말했다.
그는 "(그로세타 회장이) 고무적이다, 한국 타이밍 문제로 보더라, FTA(자유무역협정)도 찬성하고 쇠고기도 찬성하는데 총선이 있어, 총선이 끝나게 되면 대통령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국회에 들어가면 시장을 열겠다 한다고 했다"고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이에 "우리가 왜 총선이 끝나고 즉시 쇠고기 협상을 했는지 의혹을 제기했는데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전부 사전에 계획된 일인 것"이라며 "이번 청문회만 가지고는 여러 가지로 부족하다고 느꼈다. 국정조사를 추진해 추가적으로 진실을 밝혀낼 것"이라고 밝혔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농림부 협상 타결을 강요한 것도 대통령 자신임이 드러나고 있다. 대통령이 결자해지해야한다"며 "결국 대통령이 안하면 우리가 해야 한다.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 통상마찰 유발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국내법을 통해 국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법제화하겠다는 것"이라며 고시 무력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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