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국 쇠고기 신문광고', 사흘만에 7억9천만원 탕진
신문 광고 계속, 인터넷-TV광고도. 국민혈세 '펑펑'
정부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모두 11개 일간지에 집행한 ‘미국산 쇠고기 안전’ 홍보광고에 7억9천만 원의 비용을 사용한 것으로 8일 드러났다.
정부는 8일에도 주요 일간지에 또다시 쇠고기 안전 홍보광고를 실었으며, 여기에다가 인터넷 광고를 시작하고 TV광고도 실시할 계획이어서 홍보비는 급증할 전망이다.
정청래 통합민주당 의원이 이날 대정부 질문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조선><중앙><동아>에 행한 5일과 6일 광고에 각각 6천1백5만원을 책정, 이틀간 신문사별로 1억2천만원씩을 지급했다.
이밖에 <한국><경향><한겨레><서울><국민><세계><문화>에는 각각 5천5백50만 원을 책정했다.
정 의원은 “거짓 정보를 담은 정부광고로 국민을 현혹하고 호도하려고 하는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며 “그런데 이런 거짓광고를 싣는데 단 3일 만에 자그마치 7억9천만 원에 이르는 국민의 혈세를 낭비했다”고 비난했다.
정부는 8일에도 주요 일간지에 또다시 쇠고기 안전 홍보광고를 실었으며, 여기에다가 인터넷 광고를 시작하고 TV광고도 실시할 계획이어서 홍보비는 급증할 전망이다.
정청래 통합민주당 의원이 이날 대정부 질문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조선><중앙><동아>에 행한 5일과 6일 광고에 각각 6천1백5만원을 책정, 이틀간 신문사별로 1억2천만원씩을 지급했다.
이밖에 <한국><경향><한겨레><서울><국민><세계><문화>에는 각각 5천5백50만 원을 책정했다.
정 의원은 “거짓 정보를 담은 정부광고로 국민을 현혹하고 호도하려고 하는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며 “그런데 이런 거짓광고를 싣는데 단 3일 만에 자그마치 7억9천만 원에 이르는 국민의 혈세를 낭비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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