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카타르서 2조원대 발전소 공사 수주
단일 플랜트 공사로는 한국업체 해외 수주 사상 최대 규모
현대건설(사장 이종수)이 중동의 카타르에서 20억7천만 달러(2조6백73억원) 규모의 발전소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2일 "카타르 수전력청에서 발주한 ‘라스 라판 C 발전담수(IWPP)공사’와 관련해 원청사인 일본의 미쯔이사로부터 착공 지시서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착공지시서 수령과 함께 착공에 들어갔으며, 본 계약은 5월 중 체결 예정이다.
이 공사는 단일 플랜트 공사로는 한국 업체가 해외에서 수주한 사상 최대 규모며, 카타르 내에서도 최대 규모의 발전소 공사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지난 1965년 태국에서 해외공사를 수주한 이래 43년 만에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6백억달러를 돌파하게 됐다.
이번에 수주한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 북쪽 80km에 위치한 라스라판 산업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2011년 공사가 완료되면 2천7백28MW 규모의 전력 및 63MIGD(1MIGD=4백톤/하루)의 담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공기는 34.5개월이다.
이 사업에는 현대중공업+마루베니종합상사(일본), 두산중공업+지멘스 등이 참여해 수주 경쟁을 벌였다.
현대건설은 설계, 구매 단계에서부터 제작, 운송, 설치 및 시운전, 그리고 책임시공까지 전 공정을 맡는 일괄도급 방식으로 사업을 따냈다.
현대건설은 이에 따라 올 한해 47억달러를 목표로 했던 해외공사 수주를 해외사업회의를 통해 65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현대건설은 현재 쿠웨이트 알주르 공사, 카타르 메사이드 공업단지 에틸렌 크래커 공장(15억불 규모),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Q 복합발전소, 싱가포르 해상석유비축기지 공사 등의 대형 공사 입찰에 참여 중에 있다.
현대건설은 2일 "카타르 수전력청에서 발주한 ‘라스 라판 C 발전담수(IWPP)공사’와 관련해 원청사인 일본의 미쯔이사로부터 착공 지시서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착공지시서 수령과 함께 착공에 들어갔으며, 본 계약은 5월 중 체결 예정이다.
이 공사는 단일 플랜트 공사로는 한국 업체가 해외에서 수주한 사상 최대 규모며, 카타르 내에서도 최대 규모의 발전소 공사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지난 1965년 태국에서 해외공사를 수주한 이래 43년 만에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6백억달러를 돌파하게 됐다.
이번에 수주한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 북쪽 80km에 위치한 라스라판 산업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2011년 공사가 완료되면 2천7백28MW 규모의 전력 및 63MIGD(1MIGD=4백톤/하루)의 담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공기는 34.5개월이다.
이 사업에는 현대중공업+마루베니종합상사(일본), 두산중공업+지멘스 등이 참여해 수주 경쟁을 벌였다.
현대건설은 설계, 구매 단계에서부터 제작, 운송, 설치 및 시운전, 그리고 책임시공까지 전 공정을 맡는 일괄도급 방식으로 사업을 따냈다.
현대건설은 이에 따라 올 한해 47억달러를 목표로 했던 해외공사 수주를 해외사업회의를 통해 65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현대건설은 현재 쿠웨이트 알주르 공사, 카타르 메사이드 공업단지 에틸렌 크래커 공장(15억불 규모),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Q 복합발전소, 싱가포르 해상석유비축기지 공사 등의 대형 공사 입찰에 참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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