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한국 올 성장률 4.0%로 낮춰
"미국-중국 성장 둔화에 따른 수출수요 감소때문"
국제 신용평가기관 피치는 30일 한국의 올해 성장 전망치를 기존 4.1%에서 4%로 0.1%포인트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한국에 대한 신용등급 연례 실사를 위해 실무팀을 이끌고 서울에 온 제임스 매코막 아시아태평양 국가신용등급 평가 책임자는 이날 이틀간의 실사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올해 4%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피치는 앞서 지난 2월 한국이 올해 4.1%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매코막 책임자는 "피치가 아시아의 (전반적인)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미국과 중국의 성장 둔화로 인한 수출수요 감소가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북핵이 한국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상황 진전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현재 피치가 한국에 부여하고 있는 등급인 A+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피치는 지난해 한국의 신용 등급을 A+로 상향 조정했다"며 "한국의 신용 전망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한국에 대한 신용등급 연례 실사를 위해 실무팀을 이끌고 서울에 온 제임스 매코막 아시아태평양 국가신용등급 평가 책임자는 이날 이틀간의 실사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올해 4%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피치는 앞서 지난 2월 한국이 올해 4.1%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매코막 책임자는 "피치가 아시아의 (전반적인)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미국과 중국의 성장 둔화로 인한 수출수요 감소가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북핵이 한국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상황 진전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현재 피치가 한국에 부여하고 있는 등급인 A+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피치는 지난해 한국의 신용 등급을 A+로 상향 조정했다"며 "한국의 신용 전망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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