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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문국현, 구태정치 반성 않고 웬 책임전가"

"검찰수사를 정치탄압으로 규정하는 건 적반하장"

이지안 진보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가 오늘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이한정 게이트의 책임을 경찰에 떠넘겼다"며 "허위경력.학력 뿐 아니라 사기공갈파렴치 범죄까지 있는 이한정 당선자의 공천은 분명히 창조한국당이 한 것인데, 이를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책임을 경찰에만 떠넘길 문제인가"라고 힐난했다.

이 부대변인은 이어 "공천헌금성 채권발행에 대한 당 차원의 책임을 아무도 지지 않겠다는 발상이 아닌가"라며 현행법상 불법인 당채 발행을 통한 6억원 차입 의혹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그는 "창조한국당과 이한정 범죄가 아무런 상관이 없는 척 대법원에 이한정 당선무효소송을 낸 것 역시 의원 수 유지에 급급한 편의주의적 처신이라 비판받을 일"이라며 "검찰수사를 정치탄압으로 규정하는 것도 적반하장"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문국현 대표는 또 이 문제가 일단락되면 당 지도부 총사퇴후 ‘재신임’을 묻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책임정치의 모습이 아니다"라며 "한국 정당정치를 거꾸로 돌리는 구태정치를 한 데 대한 당 차원의 반성과 성찰이 없어 이래저래 유감"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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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4 4
    진보신당

    그러니까 한계이지
    정말 우습다.
    문국현 대표가 "경찰에 떠 넘겼다니"
    그럼 당신이 판단 하기에는 경찰이 잘못이 없다는 소리냐.
    그리고 대법원에 공정한 판단을 구 한것이 잘못 되었냐.
    또한 사퇴후 당원 들에게 책임을 구하는 것이 잘못인가.
    "검찰 수사를 정치탄압으로 규정하는 것이 적반하장" 이라고 하는데
    검찰수사를 하는것을 탄압 이라고 하였냐.
    수사를 하는 방식이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다고 비판 하였지.
    그러니까 진보신당이 한계라는 것이다.
    정말 공당 이라면
    경찰이 허위로 발급 하여준 범죄사실 확인서 를 문제 삼아야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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