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이니아 경선, 힐러리 승리
개표 초반 '55% 대 45%'로 힐러리 앞서, 출구조사도 마찬가지
22일(현지시간) 실시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민주당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힐러리 클린턴 의원이 예상대로 버락 오바마 의원에게 승리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펜실베이니아 전역에서 실시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투표 초반 개표결과 힐러리는 55%의 득표율로 45%를 얻은 오바마를 10%포인트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CNN과 폭스뉴스 등 미국 언론도 개표 상황 및 출구조사 등의 토대로 일제히 힐러리의 승리를 예측했다.
힐러리는 전형적인 지지기반인 백인 중산층과 노인 인구가 많은 펜실베이니아에서 당초 20%포인트 이상 앞서 압승을 기대했으나 오바마가 2∼3배에 달하는 자금을 쏟아부으며 총력전을 펼친데 따라 필라델피아와 피츠버그 등 대도시 유권자들이 대거 오바마 지지로 돌아서 두 후보간의 격차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출구조사 결과, 흑인 유권자의 92%는 오바마를 찍었으며, 백인 여성 유권자의 64%와 65세 이상 노인의 61%는 힐러리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힐러리가 6~7%포인트 앞설 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펜실베이니아 전역에서 실시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투표 초반 개표결과 힐러리는 55%의 득표율로 45%를 얻은 오바마를 10%포인트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CNN과 폭스뉴스 등 미국 언론도 개표 상황 및 출구조사 등의 토대로 일제히 힐러리의 승리를 예측했다.
힐러리는 전형적인 지지기반인 백인 중산층과 노인 인구가 많은 펜실베이니아에서 당초 20%포인트 이상 앞서 압승을 기대했으나 오바마가 2∼3배에 달하는 자금을 쏟아부으며 총력전을 펼친데 따라 필라델피아와 피츠버그 등 대도시 유권자들이 대거 오바마 지지로 돌아서 두 후보간의 격차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출구조사 결과, 흑인 유권자의 92%는 오바마를 찍었으며, 백인 여성 유권자의 64%와 65세 이상 노인의 61%는 힐러리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힐러리가 6~7%포인트 앞설 것으로 예측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