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는 돈 풍년, 힐러리는 빚더미에 허덕
오바마 은행잔고 5100만달러, 힐러리는 빚만 1030만달러
미국 민주당의 대선 주자인 버락 오바마 후보는 지난 3월 4천1백만달러(약 4백억원)를 모금한 반면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빚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AP통신에 따르면 각 후보의 선거캠프가 20일 발표한 재정보고서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 경선을 앞두고 오바마 의원의 은행 잔고는 5천1백만달러를 기록했으며 대선 준비를 위한 자금 9백만 달러를 별도로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클린턴 의원의 3월 모금액은 오바마의 절반 수준인 2천만달러에 불과했고 경선용 자금은 9백만달러였다. 클린턴 의원은 또 1천30만달러의 빚을 지고 있어 예산 운용에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사활이 걸린 오는 22일 펜실베이니아주 민주당 예비선거 투표를 앞두고 자금난에 직면, 클린턴 진영을 당혹케 하고 있다.
한편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된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지난달 1천5백20만달러를 모금해 선거 유세기간 중 최고 액수를 기록했으며 은행 잔고는 1천1백60만달러였다.
21일 AP통신에 따르면 각 후보의 선거캠프가 20일 발표한 재정보고서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 경선을 앞두고 오바마 의원의 은행 잔고는 5천1백만달러를 기록했으며 대선 준비를 위한 자금 9백만 달러를 별도로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클린턴 의원의 3월 모금액은 오바마의 절반 수준인 2천만달러에 불과했고 경선용 자금은 9백만달러였다. 클린턴 의원은 또 1천30만달러의 빚을 지고 있어 예산 운용에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사활이 걸린 오는 22일 펜실베이니아주 민주당 예비선거 투표를 앞두고 자금난에 직면, 클린턴 진영을 당혹케 하고 있다.
한편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된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지난달 1천5백20만달러를 모금해 선거 유세기간 중 최고 액수를 기록했으며 은행 잔고는 1천1백60만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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