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 자체 '이한정 청문회' 열기로
"전과기록 사전 확인 못한 검증시스템 미비 송구"
창조한국당은 허위학력 및 전과기록 은폐 의혹이 제기된 비례대표 2번 이한정 당선자를 상대로 금명간 당내 청문회를 열어 거취를 결정하기로 했다.
김동민 창조한국당 공보특보는 16일 오후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언론이 제기한 의혹을 당에서 확인 중이지만 아직 이 당선자의 소명을 듣지 못했다"며 "1∼2일 내에 당사자를 상대로 비공개 청문회를 열 예정이며 이 때 당사자가 제출한 소명자료와 소명을 검토하고 최종 판단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공보특보는 "이 당선자의 전과기록을 사전 확인하지 못한 것은 검증 시스템의 미비를 드러낸 것으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다만 경찰청 범죄기록조회서에 전과 및 사면 사실이 나타나지 않은 것을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고 경찰청 감찰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00년 고교졸업장 위조사건으로 구속된 적이 있다는 언론보도는 당사자의 허락이 있어야 법원판결문과 범죄기록조회서를 열람할 수 있다는 제약때문에 아직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학력 허위기재 의혹에 대해 "정당공보물에 광주제일고, 수원대 경영학 석사로 기록된 것은 당 실무진간 전달 착오로 인해 잘못 표기된 점을 발견했고, 정규학력 증명서에 연변대 정치학과로 기재된 부분은 현재 확인중에 있다"며, '5.18광주민주화운동 상임고문' 경력의 허위성에 대해서는 "해당 단체와 기관 관계자들과의 통화를 통해 사실을 확인중이며 문서를 요청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불미스러운 일로 물의를 일으키게 된 것을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신생정당이다보니 소통부족에서 오는 실무 착오가 있었고 엄정한 확인절차가 미흡했음을 인정하며 국민이 내린 매를 달게 받을 각오가 돼있다"며 이 당선자 비례대표 박탈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동민 창조한국당 공보특보는 16일 오후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언론이 제기한 의혹을 당에서 확인 중이지만 아직 이 당선자의 소명을 듣지 못했다"며 "1∼2일 내에 당사자를 상대로 비공개 청문회를 열 예정이며 이 때 당사자가 제출한 소명자료와 소명을 검토하고 최종 판단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공보특보는 "이 당선자의 전과기록을 사전 확인하지 못한 것은 검증 시스템의 미비를 드러낸 것으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다만 경찰청 범죄기록조회서에 전과 및 사면 사실이 나타나지 않은 것을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고 경찰청 감찰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00년 고교졸업장 위조사건으로 구속된 적이 있다는 언론보도는 당사자의 허락이 있어야 법원판결문과 범죄기록조회서를 열람할 수 있다는 제약때문에 아직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학력 허위기재 의혹에 대해 "정당공보물에 광주제일고, 수원대 경영학 석사로 기록된 것은 당 실무진간 전달 착오로 인해 잘못 표기된 점을 발견했고, 정규학력 증명서에 연변대 정치학과로 기재된 부분은 현재 확인중에 있다"며, '5.18광주민주화운동 상임고문' 경력의 허위성에 대해서는 "해당 단체와 기관 관계자들과의 통화를 통해 사실을 확인중이며 문서를 요청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불미스러운 일로 물의를 일으키게 된 것을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신생정당이다보니 소통부족에서 오는 실무 착오가 있었고 엄정한 확인절차가 미흡했음을 인정하며 국민이 내린 매를 달게 받을 각오가 돼있다"며 이 당선자 비례대표 박탈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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