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 우상호 민주 대변인 사퇴
최장수 대변인 "대변인 기간,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
4.9 총선에서 이성헌 한나라당 후보에게 낙선한 우상호 통합민주당 대변인이 11일 대변인 직을 사퇴했다.
우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나간 대변인 시절은 제게 행복하기도 했지만, 동시에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며 "당의 지지율이 10% 안팎을 겨우 넘나들고 모든 선거마다 패배하는 것을 지켜보는 심정은 참담했다. 언론에 비판적인 기사가 넘칠 때는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얼마나 실망스러울까하는 생각에 너무 죄송했다"며 그동안의 괴로웠던 심정을 토로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는 낙선을 계기로 저는 보다 근본적인 성찰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본의 아니게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분들이 있다면 용서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386 세대 출신인 우 대변인은 2006년부터 지난 해까지 열린우리당 최장수 대변인을 역임했다.
우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나간 대변인 시절은 제게 행복하기도 했지만, 동시에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며 "당의 지지율이 10% 안팎을 겨우 넘나들고 모든 선거마다 패배하는 것을 지켜보는 심정은 참담했다. 언론에 비판적인 기사가 넘칠 때는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얼마나 실망스러울까하는 생각에 너무 죄송했다"며 그동안의 괴로웠던 심정을 토로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는 낙선을 계기로 저는 보다 근본적인 성찰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본의 아니게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분들이 있다면 용서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386 세대 출신인 우 대변인은 2006년부터 지난 해까지 열린우리당 최장수 대변인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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