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프로그램 신고서 조만간 中에 건네겠다"
김영재 "우라늄 농축 및 시리아와의 핵협력 하지 않아"
북한은 10일(현지시간) 북핵 6자회담에서 합의된 의무를 이행하는 핵계획 신고서를 조만간 중국측에 건넬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일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김영재 모스크바 주재대사는 이날 "북한이 우라늄 농축을 하지 않았고 시리아와 핵협력도 실시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이번 핵계획 신고서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북한의 핵계획 신고서 제출에 따라 중국이 차기 6자회담의 개최 일정에 관한 조정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타르 타스 통신>도 이날 김 대사가 북한과 미국 간 싱가포르 접촉에서 북한의 핵계획 신고 문제를 타결했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 대사가 북한에 의한 우라늄 농축, 시리아와 핵협력에 대한 미국의 우려도 해소됐다는 인식을 내비쳤다고 전했다.
11일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김영재 모스크바 주재대사는 이날 "북한이 우라늄 농축을 하지 않았고 시리아와 핵협력도 실시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이번 핵계획 신고서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북한의 핵계획 신고서 제출에 따라 중국이 차기 6자회담의 개최 일정에 관한 조정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타르 타스 통신>도 이날 김 대사가 북한과 미국 간 싱가포르 접촉에서 북한의 핵계획 신고 문제를 타결했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 대사가 북한에 의한 우라늄 농축, 시리아와 핵협력에 대한 미국의 우려도 해소됐다는 인식을 내비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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