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국, 향후 6년간 4% 초중반 성장할 것"
올 성장률 4.2%로 하향, 이명박의 '7% 성장' 공약 위태
국제통화기금(IMF)은 9일(현지시간)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이 4.2%로 하향조정하며 2013년까지 4%대 초중반의 성장률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의 '재임기간중 평균 7% 성장' 공약과 정면 배치되는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을 통해 서브프라임 부실 여파로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이 지난 1월의 전망치보다 0.5%포인트 낮은 3.7%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이어 한국의 올해 성장률도 4.2%로 낮춘 뒤, 내년 4.4%, 이어 2010~2013년 4년간 평균 성장률도 4.6%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IMF 전망은 서브프라임 사태로 촉발된 세계경제 침체가 최소한 내년까지 계속되고 그후에도 세계경제가 과거와 같은 활황세를 회복하기 힘들 것이란 전망이어서, 이 대통령의 '재임기간 평균 7% 성장' 공약 달성이 점점 힘들어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을 통해 서브프라임 부실 여파로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이 지난 1월의 전망치보다 0.5%포인트 낮은 3.7%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이어 한국의 올해 성장률도 4.2%로 낮춘 뒤, 내년 4.4%, 이어 2010~2013년 4년간 평균 성장률도 4.6%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IMF 전망은 서브프라임 사태로 촉발된 세계경제 침체가 최소한 내년까지 계속되고 그후에도 세계경제가 과거와 같은 활황세를 회복하기 힘들 것이란 전망이어서, 이 대통령의 '재임기간 평균 7% 성장' 공약 달성이 점점 힘들어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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