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30~40대 투표율 낮아져 한나라 160석 확보 가능"
"50대 이상 지지층 많은 한나라당 유리" 주장
정병국 한나라당 홍보기획본부장은 7일 4.9총선에서 30~40대 투표율이 낮아져 한나라당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한나라당이 무난히 1백60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병국 의원은 이날 밤 CBS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과의 인터뷰에서 총선 전망에 대해 "처음에 1백60석을 목표로 잡았는데, 잘하면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과반수 확보 전망을 밝혔다.
정 의원은 일부의 1백70~1백80석 전망에 대해 "그건 너무 오버하는 것 같다. 처음엔 현장 분위기를 보니까 과반도 얻지 못할까봐 많이 우려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지지도가 빠졌는데, 이 표가 상대 당으로 옮겨간 게 아니고 부동층으로 옮겨가서 결국 기권표가 많이 나올 것 같다"며 "그래서 우리가 점검해보니 잘하면 1백60석까지 확보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투표율에 대해 "지난 대선이 끝나고 나서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많은 기대가 있었는데 인수위 과정이라든가 장관 인선 과정, 공천 후유증 때문에 많은 분들이 실망하신 게 사실"이라며 "그렇게 실망했던 30~40대가 부동층으로 돌아서게 됐는데, 그런 분들이 막판까지 다른 당을 지지하는 게 아니라 기권으로 나타나서 투표율이 낮아질 것 같다. 연령층이 높은 50대 이상에서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층이 많으니까 투표율이 낮은 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측면도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정병국 의원은 이날 밤 CBS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과의 인터뷰에서 총선 전망에 대해 "처음에 1백60석을 목표로 잡았는데, 잘하면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과반수 확보 전망을 밝혔다.
정 의원은 일부의 1백70~1백80석 전망에 대해 "그건 너무 오버하는 것 같다. 처음엔 현장 분위기를 보니까 과반도 얻지 못할까봐 많이 우려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지지도가 빠졌는데, 이 표가 상대 당으로 옮겨간 게 아니고 부동층으로 옮겨가서 결국 기권표가 많이 나올 것 같다"며 "그래서 우리가 점검해보니 잘하면 1백60석까지 확보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투표율에 대해 "지난 대선이 끝나고 나서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많은 기대가 있었는데 인수위 과정이라든가 장관 인선 과정, 공천 후유증 때문에 많은 분들이 실망하신 게 사실"이라며 "그렇게 실망했던 30~40대가 부동층으로 돌아서게 됐는데, 그런 분들이 막판까지 다른 당을 지지하는 게 아니라 기권으로 나타나서 투표율이 낮아질 것 같다. 연령층이 높은 50대 이상에서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층이 많으니까 투표율이 낮은 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측면도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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