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대로 가면 보수 230석, 한국판 자민당독재 도래"
'견제론' 주장하며 민주당에 100석 호소
통합민주당은 5일 이대로 가면 4.9총선에서 보수세력이 230~240석을 싹쓸이, '한국판 자민당 독재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민주당에게 개헌저지선인 100석 이상의 의석을 달라고 호소했다.
손학규 민주당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당산동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회의에서 "한나라당에게 안정적 의석을 주었을 때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은 역사의 퇴보"라며 "더욱이 170-180석 차지하면서 실제로 200석을 움직이는 개헌까지 가능한 일당독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손 대표는 "특히 개탄하는 것은 당 대표의 지역주의"라며 "TK(대구.경북)가 이 정부 대주주라고 얘기하고 있고, 이번 총선에서 지역감정으로 치르려고 한다"고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의 지역주의 조장 발언을 강력 비난했다. 그는 "역사를 퇴보시키는 한나라당의 일방독주에 제동을 걸어야한다"며 "이 정부의 잘못을 바로잡아주고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우리의 역사적 사명"이라고 말했다.
강금실 공동선대위원장도 "국민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지만 잘못하면 한나라당 압승이 우려된다"며 "더욱이 자유선진당, 친박연대, 친여무소속까지 합치면 80%가 넘는 의석이 보수 세력에게 넘어갈 것 같다"고 우려했다. 강 선대위원장은 "총선 후 보수대연합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총선 이후 상황이 심히 우려된다"며 "충심으로 국민표를 결집해서 견제와 균형의 국회를 만들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민석 최고위원도 "한나라당이 안정론을 펼치다 최근에는 국회를 장악하는 것이 변화를 위한 선택이라고 한다"며 "국회까지 장악하겠다는 것으로 싹쓸이를 막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여론조사대로 된다면 선진당, 친박연대까지 하면 230석을 넘게 된다. 일본 자민당 체제가 한국에 들어오게 되는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변화와 개혁의 가능성까지 봉쇄되는 보수독점체제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손학규 민주당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당산동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회의에서 "한나라당에게 안정적 의석을 주었을 때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은 역사의 퇴보"라며 "더욱이 170-180석 차지하면서 실제로 200석을 움직이는 개헌까지 가능한 일당독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손 대표는 "특히 개탄하는 것은 당 대표의 지역주의"라며 "TK(대구.경북)가 이 정부 대주주라고 얘기하고 있고, 이번 총선에서 지역감정으로 치르려고 한다"고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의 지역주의 조장 발언을 강력 비난했다. 그는 "역사를 퇴보시키는 한나라당의 일방독주에 제동을 걸어야한다"며 "이 정부의 잘못을 바로잡아주고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우리의 역사적 사명"이라고 말했다.
강금실 공동선대위원장도 "국민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지만 잘못하면 한나라당 압승이 우려된다"며 "더욱이 자유선진당, 친박연대, 친여무소속까지 합치면 80%가 넘는 의석이 보수 세력에게 넘어갈 것 같다"고 우려했다. 강 선대위원장은 "총선 후 보수대연합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총선 이후 상황이 심히 우려된다"며 "충심으로 국민표를 결집해서 견제와 균형의 국회를 만들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민석 최고위원도 "한나라당이 안정론을 펼치다 최근에는 국회를 장악하는 것이 변화를 위한 선택이라고 한다"며 "국회까지 장악하겠다는 것으로 싹쓸이를 막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여론조사대로 된다면 선진당, 친박연대까지 하면 230석을 넘게 된다. 일본 자민당 체제가 한국에 들어오게 되는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변화와 개혁의 가능성까지 봉쇄되는 보수독점체제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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