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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손학규, 박진에 6%p 차로 맹추격"

자체조사 여론조사 발표하며 바람몰이에 부심

통합민주당은 3일 종로에 출마한 손학규 대표가 박진 한나라당 후보를 6%포인트 차로 맹추격 중이라고 주장했다.

차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어제(2일) 우리 당이 <동서리서치>와 함께 종로 유권자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진 후보가 40%, 손학규 후보가 34%로 6%포인트 정도의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주장했다.

차 대변인은 또한 "종로에서는 안정론과 견제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안정론이 46%, 견제론이 45%로 조사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손학규 후보에 대한 호감도는 '호감이 간다' 47%, '호감이 가지 않는다' 38%로 나타나 지난달 25일 조사한 1차 조사의 41%에 대비해서 호감도가 6%포인트 상승한 반면 비호감도는 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며 "손학규 후보에 대한 호감도가 가장 높은 유권자층은 20대 여성과 40대 남자로 나타났다"며 손 대표의 막판 역전 가능성을 강조했다.
김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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