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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충북, 많은 세월 홀대 받아"

"선진당은 충북-충남 도민의 정당"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1일 '충북 홀대론'을 주장, 지역 감정을 자극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총재는 이날 충북 청주 사창사거리에서 지역 출마자 합동유세를 통해 "충북 홀대론이라 한다. 충북은 많은 세대를 겪고, 많은 시절을 겪으면서 홀대를 받아왔다"며 "충북 홀대론은 끝내야 한다. 충북에 연고를 가진 정치인으로 약속드린다"며 지역 정서를 자극했다.

그는 "선진당은 다른 정당과 달리 이합집산으로 생긴 정당이 아니다"며 "자유선진당은 충북도민과 충남도민의 정당"이라며 스스로 선진당이 지역정당임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한나라당과 친박 무소속연대에 대해선 "한지붕 두 가족"이라며 "총선 후에도 서로 대립으로 시끄럽고 불편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다. 무소속 연대라 하면서 이상한 이름으로 총선의 양상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며 싸잡아 비난했다.

그는 통합민주당에 대해서도 "지난 5년 동안 이렇게 망가뜨리고 실망과 좌절 속에 빠뜨린 노무현 정권이 집권당이고 여당의 후손"이라며 "표를 달라고 할 게 아니라 심판을 받아야 한다.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청주=김달중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 2
    푸하

    jp가 있었는데 뭔 홀대여?
    눈감고 찍으니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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