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이인기 "잠시 탈당했다가 한나라 재입당"
'1988 여소야대 창출후 1990 3당합당' 시나리오 밝혀
공천탈락된 박근혜계 이인기 한나라당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17일 4월 총선에서 당선된 뒤 한나라당에 재입당해 박근혜 전대표를 차기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의원은 17일 CBS라디오 '뉴스 레이다'와 인터뷰에서 "10년간 노력해 정권교체를 이뤘고 한나라당에 대한 사랑은 변함없다. 그러나 이번 한나라당의 공천은 '지역 유권자들을 무시한 무원칙한 공천'"이라며 "다만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기 위해서 잠시 탈당해야 할 것 같다"고 탈당후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 의원은 "지역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뒤 한나라당에 입당하라는 것이 주민들의 뜻"이라고 밝혀 당선뒤 여소야대가 되면 한나라당에 재입당해 박근혜 대통령만들기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해선 "당에서도 하실 일이 많다"며 "당이 사당화로 흘러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도 박 전 대표가 한나라당에 남아있어야 한다"며, 탈당에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 주장은 박근혜계 좌장 김무성 의원이 밝힌 '1988 여소야대 국면 창출후 1990년 3당 합당' 시나리오에 따라 박근혜계가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하나의 증거다.
이 의원은 17일 CBS라디오 '뉴스 레이다'와 인터뷰에서 "10년간 노력해 정권교체를 이뤘고 한나라당에 대한 사랑은 변함없다. 그러나 이번 한나라당의 공천은 '지역 유권자들을 무시한 무원칙한 공천'"이라며 "다만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기 위해서 잠시 탈당해야 할 것 같다"고 탈당후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 의원은 "지역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뒤 한나라당에 입당하라는 것이 주민들의 뜻"이라고 밝혀 당선뒤 여소야대가 되면 한나라당에 재입당해 박근혜 대통령만들기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해선 "당에서도 하실 일이 많다"며 "당이 사당화로 흘러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도 박 전 대표가 한나라당에 남아있어야 한다"며, 탈당에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 주장은 박근혜계 좌장 김무성 의원이 밝힌 '1988 여소야대 국면 창출후 1990년 3당 합당' 시나리오에 따라 박근혜계가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하나의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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