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민주, 총선서 100석 이상 성과 올려야"
"각료 검증해야 하나 심술 또는 반대 위한 반대 안돼"
김대중 전 대통령은 28일 "18대 총선은 양당제도를 복원하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선거"라며 "(통합민주당이) 과반수 의석은 힘들겠지만 수도권에서 한 석이라도 보태 1백석 이상의 성과를 올리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동교동 사저에서 새해 인사차 방문한 동교동 지역구 의원인 통합민주당 정청래(마포을) 의원을 만나 "정권교체를 민주주의 발전의 한 과정으로 볼 수 있지만 지난 대선에서 너무 많이 진 만큼 이번 (총선)에서 회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정 의원이 전했다.
그는 이어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의 통합에 따른 통합민주당 창당과 관련, "지금 국민은 양당제를 요구하고 지지하고 있다"며 "통합 이후 민주당의 지지율이 오를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이렇게 비참하게 패배한 적이 없었다. 통합민주당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평화통일, 서민경제 등 1956년 민주당 창당정신과 전통을 이어달라"며 "보수정권은 북진통일, 냉전주의를 주장하며 민주세력을 좌파로 몰아 탄압했지만 민주세력은 일관되게 평화통일을 주장하고 실천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새 정부 내각인선 논란과 관련, "국민이 여러가지 생각을 하는 것 같다. 그래서 각료문제를 검증해야겠지만 (민주당이) 마치 심술을 부린 듯한 인상을 주거나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해선 안된다. 이 또한 적절한 견제와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내가 1998년 대통령에 취임한 뒤 5달 동안 총리인준을 받지 못했고, 당시 김영삼 정부 마지막 총리인 고 건 전 총리가 장관 제청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었다"며 "하지만 국민만 믿고 참고 기다렸다"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동교동 사저에서 새해 인사차 방문한 동교동 지역구 의원인 통합민주당 정청래(마포을) 의원을 만나 "정권교체를 민주주의 발전의 한 과정으로 볼 수 있지만 지난 대선에서 너무 많이 진 만큼 이번 (총선)에서 회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정 의원이 전했다.
그는 이어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의 통합에 따른 통합민주당 창당과 관련, "지금 국민은 양당제를 요구하고 지지하고 있다"며 "통합 이후 민주당의 지지율이 오를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이렇게 비참하게 패배한 적이 없었다. 통합민주당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평화통일, 서민경제 등 1956년 민주당 창당정신과 전통을 이어달라"며 "보수정권은 북진통일, 냉전주의를 주장하며 민주세력을 좌파로 몰아 탄압했지만 민주세력은 일관되게 평화통일을 주장하고 실천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새 정부 내각인선 논란과 관련, "국민이 여러가지 생각을 하는 것 같다. 그래서 각료문제를 검증해야겠지만 (민주당이) 마치 심술을 부린 듯한 인상을 주거나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해선 안된다. 이 또한 적절한 견제와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내가 1998년 대통령에 취임한 뒤 5달 동안 총리인준을 받지 못했고, 당시 김영삼 정부 마지막 총리인 고 건 전 총리가 장관 제청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었다"며 "하지만 국민만 믿고 참고 기다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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