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다보스에서 '이명박 대운하' 질타
"경부운하, 식수에 영향 미쳐 환경재앙 발생할 수도"
스위스다보스포럼에 참가 중인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당선인의 대표공약인 '한반도 대운하'를 공개회의석상에서 질타했다.
문국현 대표는 25일(현지시간) 다보스포럼 '세계적 물 부족' 관련 세션에서 "식수공급원인 강이 개발에 밀려 오염되는 일이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 대표는 이어 최근의 태안 기름유출 사고를 거론하며 "태안 앞 바다의 기름유출 사고가 생명의 바다를 오염시킨 환경재앙이 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차기 정부가 강행하려는 '경부운하'는 우리의 식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더 큰 환경재앙이 발생할 수 있다"고 이 당선인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문국현 대표는 25일(현지시간) 다보스포럼 '세계적 물 부족' 관련 세션에서 "식수공급원인 강이 개발에 밀려 오염되는 일이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 대표는 이어 최근의 태안 기름유출 사고를 거론하며 "태안 앞 바다의 기름유출 사고가 생명의 바다를 오염시킨 환경재앙이 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차기 정부가 강행하려는 '경부운하'는 우리의 식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더 큰 환경재앙이 발생할 수 있다"고 이 당선인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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