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한나라당, 총선에서도 압승할 것"
전두환 "4월 총선이 중요. 계파들 한걸음씩 양보해야"
김영삼 전 대통령이 1일 한나라당의 4월 총선 압승을 단언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 날 상도동 자택에서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의 새해 예방을 받고 "앞으로 강재섭 대표가 할 일이 크다"며 "총선은 이번에 압승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10년 동안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제대로 하지 못해서 나라가 어려워졌기 때문에 이번에는 여소 야대의 상황으로 가지 않으리라고 본다"며 "총선에서 잘된다고 보는데 대표가 잘해야 된다"고 한나라당의 총선 압승을 기대했다.
한편 한나라당 경선과 대선 기간 이명박 당선자에 올인했던 김 전 대통령의 정치적 위상은 어느때보다 높아졌다. 김 전 대통령측에 따르면 현역 의원은 물론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는 정치 지망생들이 어느때보다 자주 상도동 자택을 드나들고 있다. 이 날만 해도 김수한, 박관용 전 국회의장을 비롯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 김덕룡, 이재오, 공성진, 진수희, 나경원 의원 등 이명박계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찾아 김 전 대통령에 새해 인사를 올렸다.
이밖에도 박근혜계에서 김무성, 유기준 의원 등이 방문했으며, 김 전 대통령은 박세일, 이각범 전 대통령 수석 등 재임 중 장.차관급 인사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한편 강 대표는 이 날 전두환 씨도 예방해 새해 인사를 올렸다. 전 씨는 강 대표에게 "4월 총선이 중요하다"며 "당선인이나 박근혜 전 대표나 강재섭 대표나 한발자국씩 양보해라"고 이명박-박근혜계파에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그렇게 하면 국민들이 멋있는 지도자라고 할 것"이라며 "강 대표가 마음이 너그러우니 조화를 이루어 좋은 역사를 창조해라. 당의 마음을 화합시켜라"고 전직 당수와 같은 조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 전 대통령은 이 날 상도동 자택에서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의 새해 예방을 받고 "앞으로 강재섭 대표가 할 일이 크다"며 "총선은 이번에 압승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10년 동안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제대로 하지 못해서 나라가 어려워졌기 때문에 이번에는 여소 야대의 상황으로 가지 않으리라고 본다"며 "총선에서 잘된다고 보는데 대표가 잘해야 된다"고 한나라당의 총선 압승을 기대했다.
한편 한나라당 경선과 대선 기간 이명박 당선자에 올인했던 김 전 대통령의 정치적 위상은 어느때보다 높아졌다. 김 전 대통령측에 따르면 현역 의원은 물론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는 정치 지망생들이 어느때보다 자주 상도동 자택을 드나들고 있다. 이 날만 해도 김수한, 박관용 전 국회의장을 비롯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 김덕룡, 이재오, 공성진, 진수희, 나경원 의원 등 이명박계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찾아 김 전 대통령에 새해 인사를 올렸다.
이밖에도 박근혜계에서 김무성, 유기준 의원 등이 방문했으며, 김 전 대통령은 박세일, 이각범 전 대통령 수석 등 재임 중 장.차관급 인사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한편 강 대표는 이 날 전두환 씨도 예방해 새해 인사를 올렸다. 전 씨는 강 대표에게 "4월 총선이 중요하다"며 "당선인이나 박근혜 전 대표나 강재섭 대표나 한발자국씩 양보해라"고 이명박-박근혜계파에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그렇게 하면 국민들이 멋있는 지도자라고 할 것"이라며 "강 대표가 마음이 너그러우니 조화를 이루어 좋은 역사를 창조해라. 당의 마음을 화합시켜라"고 전직 당수와 같은 조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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