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이라크파병 연장 신당 반대, 납득할 수 없어"
"설득작업 안하는 盧도 납득 안돼"
한나라당은 28일 이라크 파병 연장안 국회 본회의 표결 처리를 앞두고 대통합민주신당 내 친노 그룹에 찬성표를 던질 것을 압박했다.
이한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이 날 오전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신당이 당론으로 파병연장안에 반대하고 있는 것과 관련, "당론으로 계속 저렇게 나가는 자체가 여당 강경파들이나 조금 심한 좌파성향을 가진 사람들에게 (신당이) 주도된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보이는 것이라 거기에 동조안하는 의원들이 많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장은 특히 친노의원들을 겨냥, "친노파들의 행동을 보면 노무현 대통령이 진정으로 파병을 원하는지 안하는지를 알수 있을 것"이라며 친노그룹을 압박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도 신당의 반대와 관련,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이라크 파병연장동의안은 이제 많이 철수해 6백명밖에 남지않은 상징적 주둔이다. 또한 이것은 한미동맹이나 국제사회에서의 입지강화 뿐 아니라 이라크에 들어가있는 우리기업 활동에도 도움이 되는 국익"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노 대통령에 화살을 돌려 "노무현 대통령도 이해할 수 없다"며 "노 대통령이 국회에 연장안 통과를 요청했다면 노 대통령이 당연히 일일이 연장안에 반대하는 신당 의원들에게 전화를 걸거나 또 청와대에 초청해서 이를 설득해야한다. 그런데 지금까지 꼼짝도 않고 설득작업도 안하는 노 대통령은 국정책임자로서 납득이 안된다"고 비난했다.
이한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이 날 오전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신당이 당론으로 파병연장안에 반대하고 있는 것과 관련, "당론으로 계속 저렇게 나가는 자체가 여당 강경파들이나 조금 심한 좌파성향을 가진 사람들에게 (신당이) 주도된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보이는 것이라 거기에 동조안하는 의원들이 많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장은 특히 친노의원들을 겨냥, "친노파들의 행동을 보면 노무현 대통령이 진정으로 파병을 원하는지 안하는지를 알수 있을 것"이라며 친노그룹을 압박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도 신당의 반대와 관련,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이라크 파병연장동의안은 이제 많이 철수해 6백명밖에 남지않은 상징적 주둔이다. 또한 이것은 한미동맹이나 국제사회에서의 입지강화 뿐 아니라 이라크에 들어가있는 우리기업 활동에도 도움이 되는 국익"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노 대통령에 화살을 돌려 "노무현 대통령도 이해할 수 없다"며 "노 대통령이 국회에 연장안 통과를 요청했다면 노 대통령이 당연히 일일이 연장안에 반대하는 신당 의원들에게 전화를 걸거나 또 청와대에 초청해서 이를 설득해야한다. 그런데 지금까지 꼼짝도 않고 설득작업도 안하는 노 대통령은 국정책임자로서 납득이 안된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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