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불교신도 2007명, 정동영 지지
"호국불교 폄하․모독 이명박 지도자 자질 의심"
스님 및 불교신도 2천7명이 12일 17대 대선에서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대한불교 종단 총 연합회 소속인 서의륜 스님 등 스님 및 불교신도 2천7명은 이날 신당 당사에서 50여 종단 대표스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무릇 지도자는 ‘어느 한곳으로의 편중됨을 지극히 경계하라’는 옛 성현님의 말씀을 되새겨본다. 이름 없는 범부도 말을 아끼고 조심하는데 명색이 야당의 지도자 아니 나아가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이의 의도된 발언인지 아니면 무지의 소치인지 편향적 종교 발언이 한 두 번이 아닌 것에 우리 불자는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를 비판했다.
이들은 "민족의 역사와 더불어 함께해온 호국불교를 폄하․모독하는 자를 신앙인 아니 지도자로써의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거듭 이 후보를 비난한 뒤 "이에 우리는 젊고 참신한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후보 정 동영을 지지하는 바"라고 밝혔다.
대한불교 종단 총 연합회 소속인 서의륜 스님 등 스님 및 불교신도 2천7명은 이날 신당 당사에서 50여 종단 대표스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무릇 지도자는 ‘어느 한곳으로의 편중됨을 지극히 경계하라’는 옛 성현님의 말씀을 되새겨본다. 이름 없는 범부도 말을 아끼고 조심하는데 명색이 야당의 지도자 아니 나아가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이의 의도된 발언인지 아니면 무지의 소치인지 편향적 종교 발언이 한 두 번이 아닌 것에 우리 불자는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를 비판했다.
이들은 "민족의 역사와 더불어 함께해온 호국불교를 폄하․모독하는 자를 신앙인 아니 지도자로써의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거듭 이 후보를 비난한 뒤 "이에 우리는 젊고 참신한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후보 정 동영을 지지하는 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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