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이명박, 주가조작 증거 없다"
"김경준, 한글 이면계약서 위조 시인"
BBK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은 5일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BBK에 자금을 제공하거나 주가조작한 증거가 없다고 발표했다.
김홍일 차장검사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에서 중간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차장검사는 "BBK 주가조작은 김경준 본인도 부인하고 있으며, BBK 직원들도 김경준 지시로 주가조작을 하고 일일거래를 보고했으며 이명박 후보의 개입 사실을 부인했다"며 "이 후보가 BBK 자금을 제공하거나 주가조작한 증거가 없다"며 주가조작 무혐의 사실을 밝혔다.
그는 또 2000년 2월21일 김경준-이명박이 작성했다는 한글 이면계약서에 대해서도 "인감은 2000년 6월 김백준씨가 금감원에 제출한 인감과 다르다는 사실이 감정을 통해 확인됐고, 김경준도 1년뒤인 2003년 작성한 것이라고 위조사실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김 차장검사는 또 (주)다스의 실소유주 여부와 관련, "다스의 돈이 배당금 등 명목 여하를 불문하고 이 후보에게 건너간 흔적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또 BBK 190억 투자나 회사 경영이익의 귀속 등에 대해 조사해 본 결과에서도 다스가 이 후보의 소유라는 점을 인정할 증거가 발견되지 않아 이 부분도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라고 밝혔다.
김홍일 차장검사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에서 중간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차장검사는 "BBK 주가조작은 김경준 본인도 부인하고 있으며, BBK 직원들도 김경준 지시로 주가조작을 하고 일일거래를 보고했으며 이명박 후보의 개입 사실을 부인했다"며 "이 후보가 BBK 자금을 제공하거나 주가조작한 증거가 없다"며 주가조작 무혐의 사실을 밝혔다.
그는 또 2000년 2월21일 김경준-이명박이 작성했다는 한글 이면계약서에 대해서도 "인감은 2000년 6월 김백준씨가 금감원에 제출한 인감과 다르다는 사실이 감정을 통해 확인됐고, 김경준도 1년뒤인 2003년 작성한 것이라고 위조사실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김 차장검사는 또 (주)다스의 실소유주 여부와 관련, "다스의 돈이 배당금 등 명목 여하를 불문하고 이 후보에게 건너간 흔적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또 BBK 190억 투자나 회사 경영이익의 귀속 등에 대해 조사해 본 결과에서도 다스가 이 후보의 소유라는 점을 인정할 증거가 발견되지 않아 이 부분도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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