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사제단 21일 기자회견 "비자금 사용처 공개"
정-관계 로비 의혹 공개 여부에 관심 집중
김용철 변호사와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21일 오후 서울 제기동 성당에서 네번 째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 비자금과 관련된 새로운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용철 변호사와 사제단은 21일 기자회견에서 삼성이 불법 비자금을 만든 경위와 사용처에 대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와 사제단은 그러나 이번에도 확보하고 있는 자료의 지극히 일부만을 공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비자금 사용처와 관련해서는 로비 명목 이외의 사용처도 공개하겠다고 말해, 이용철 변호사의 양심선언을 계기로 정-관계 로비 내역이 나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김용철 변호사와 사제단은 21일 기자회견에서 삼성이 불법 비자금을 만든 경위와 사용처에 대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와 사제단은 그러나 이번에도 확보하고 있는 자료의 지극히 일부만을 공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비자금 사용처와 관련해서는 로비 명목 이외의 사용처도 공개하겠다고 말해, 이용철 변호사의 양심선언을 계기로 정-관계 로비 내역이 나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