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자신감 간절히 갖고 싶어”
“국민-참여정부 10년 측근들에게 둘러싸였다”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는 13일 정치적 지지기반인 광주와 고향인 전주를 잇달아 방문해 적극적인 구애전략을 펼치며 “우리가 마음속에서 간절히 갖고 싶은 것은 자신감”이라며 패배주의를 떨칠 것을 호소했다.
정 후보는 이날 전주 월드컵경기장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북지역 선대위 및 가족행복위원회 출범식에서 “여러분과 함께 승리할 자신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자신의 고향인 전북이 동학운동의 근원지임을 강조하며 “평소에는 조용하지만 그러나 불붙으면 활화산과 같은 제 고향 전북을 사랑한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주문했다.
그는 또 조선시대 정조가 인재를 등용하면서 서얼출신들도 차별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대통령은 당이 만들었는데, 대통령이 청와대 들어가고 나면 다음날부터 당은 찬밥이 됐고 소외됐다”면서 “측근들에게 둘러싸였다”고 김대중 정권과 노무현 정권을 싸잡아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저는 그것이 옳지 않다고 들고 일어섰다고 고초를 겪기도 했지만 뼈 속에서 제가 대통령이 되면 당과 정권을 만든 정치인들과 나라를 훌륭하게 이끌고 싶다는 열망을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이날 전주 월드컵경기장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북지역 선대위 및 가족행복위원회 출범식에서 “여러분과 함께 승리할 자신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자신의 고향인 전북이 동학운동의 근원지임을 강조하며 “평소에는 조용하지만 그러나 불붙으면 활화산과 같은 제 고향 전북을 사랑한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주문했다.
그는 또 조선시대 정조가 인재를 등용하면서 서얼출신들도 차별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대통령은 당이 만들었는데, 대통령이 청와대 들어가고 나면 다음날부터 당은 찬밥이 됐고 소외됐다”면서 “측근들에게 둘러싸였다”고 김대중 정권과 노무현 정권을 싸잡아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저는 그것이 옳지 않다고 들고 일어섰다고 고초를 겪기도 했지만 뼈 속에서 제가 대통령이 되면 당과 정권을 만든 정치인들과 나라를 훌륭하게 이끌고 싶다는 열망을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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