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여론조사] 62.6% "국회서 대선후보 검증해야"
40.2% "도덕성 결함 있으면 지지 않겠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압도적 우위로 1위를 계속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 다수는 국회에서 대선후보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여론조사결과 드러났다.
21일 MBC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0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선후보 지지율은 이명박 52.0%, 정동영 17.8%, 문국현 8.4%, 권영길 3.0%, 이인제 2.7% 순으로 조사됐다.
범여권 후보 선호도에선 정동영 40.9%, 문국현 22.6%, 이인제 13.7%순이었다.
'도덕성에 결함이 있어도 자질이 뛰어나면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이번에도 55.4%로 도덕성에 결함이 있다면 지지하지 않겠다는 대답 40.2%보다 많았다.
그러나 국정감사에서 철저한 후보 검증이 필요하다는 답변이 62.6%로, 대선을 앞두고 국감에서 후보 검증을 하면 안 된다는 대답 31.2보다 두 배 가량 많았다.
또한 현재 이명박 후보의 압도적 우세가 올 대선까지 지속될 거라고 보는 편이 절반을 넘어서는 54.7%가 그럴 것이라고 답했지만, 그렇지 않을 거라는 답도 39.1%나 됐다.
이번 조사는전국의 성인 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6.1%였다.
21일 MBC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0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선후보 지지율은 이명박 52.0%, 정동영 17.8%, 문국현 8.4%, 권영길 3.0%, 이인제 2.7% 순으로 조사됐다.
범여권 후보 선호도에선 정동영 40.9%, 문국현 22.6%, 이인제 13.7%순이었다.
'도덕성에 결함이 있어도 자질이 뛰어나면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이번에도 55.4%로 도덕성에 결함이 있다면 지지하지 않겠다는 대답 40.2%보다 많았다.
그러나 국정감사에서 철저한 후보 검증이 필요하다는 답변이 62.6%로, 대선을 앞두고 국감에서 후보 검증을 하면 안 된다는 대답 31.2보다 두 배 가량 많았다.
또한 현재 이명박 후보의 압도적 우세가 올 대선까지 지속될 거라고 보는 편이 절반을 넘어서는 54.7%가 그럴 것이라고 답했지만, 그렇지 않을 거라는 답도 39.1%나 됐다.
이번 조사는전국의 성인 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6.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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