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19일 '이라크 파병 연장안' 제출 예정
국감에서 "우리지역의 쿠르드 지역 진출에 기여" 강변
터키의 이라크 침공계획으로 아르빌에 주둔중인 자이툰부대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가 오는 19일 파병연장안을 제출할 것임을 강력시사,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다.
김장수 국방부 장관은 17일 오전 국방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맹형규 한나라당 의원이 “자이툰부대의 임무종결 계획서를 이달 중순까지 제출하겠다고 했는데 아직 제출하지 않았다”고 지적하자 “정부 부처간 합의가 되고 있기 때문에 내일 모레까지 제출하겠다”고 답했다.
김 장관은 이날 계획서의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국방부는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이라크 파병과 관련 “민사재건 활동은 5개 분야 16개 사업(65억원)이 지속 시행되고 있다”며 “동맹군 사이에서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고 벤치마킹의 대상”이라며 “우리기업의 쿠르드지역 진출 활성화에 (자이툰부대 파병이) 기여했다. 유전개발, 고속도로, 주택, 철도건설 등 관련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강변, 국방부가 사실상 파병연장안을 제출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김장수 국방부 장관은 17일 오전 국방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맹형규 한나라당 의원이 “자이툰부대의 임무종결 계획서를 이달 중순까지 제출하겠다고 했는데 아직 제출하지 않았다”고 지적하자 “정부 부처간 합의가 되고 있기 때문에 내일 모레까지 제출하겠다”고 답했다.
김 장관은 이날 계획서의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국방부는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이라크 파병과 관련 “민사재건 활동은 5개 분야 16개 사업(65억원)이 지속 시행되고 있다”며 “동맹군 사이에서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고 벤치마킹의 대상”이라며 “우리기업의 쿠르드지역 진출 활성화에 (자이툰부대 파병이) 기여했다. 유전개발, 고속도로, 주택, 철도건설 등 관련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강변, 국방부가 사실상 파병연장안을 제출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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