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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정동영에게 "정후보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 잘 껴안고 가길"

정동영 전화 받고 축하인사 전하면서도 언중유골

노무현 대통령이 15일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로부터 전화를 받고 덕담을 건네면서도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45분께 정동영 후보로부터 전화를 받고 우선 "당선을 축하한다"고 덕담을 했다.

노 대통령은 그러나 이어 "앞으로 정 후보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을 잘 껴안고 가기 바란다"고 말해 우회적으로 불법 경선 문제를 지적했다.
김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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