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외교부, 미국 압박에 "국방비는 우리가 결정"

국방부 "우리는 GDP 대비 국방비 비율 매우 높은 나라"

외교부는 20일 미국 국방부가 우리나라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 5% 수준으로 대폭 증액할 것을 압박한 것과 관련, "국방비는 국내외 안보환경과 정부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우리가 결정해 나가고자 한다"고 반박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엄중한 안보 환경 속에서 우리 국방력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나가기 위해 필요한 국방비를 증액해 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방부도 "한국의 GDP 대비 국방비 비율이 매우 높은 나라 중 하나이며, 국방비를 지속 증액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우리나라 국방비는 GDP 2.8% 수준인 66조원으로, 미국 요구대로 하면 100조원대로 대폭 증액해야 해 막대한 재정적자가 우려된다.
최병성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0
    자주국방 좋은야그여

    동네마다 부녀회비스무리한 조직도 다되었고 암세포가 온몸에 퍼졌으니 죽을일만....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