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尹 "대한민국 새 도약 위해 지방 살아나야"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속도감 있게 구축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대한민국이 직면한 도전과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방이 살아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된 '제2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과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석해 "각 지역이 강점을 살려 성장을 추진하고 중앙정부가 이를 든든하게 뒷받침해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까지 6개 지방자치단체가 새롭게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며 "지역 균형발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가 충분히 창출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날 지정된 6개 시·도와 각 시·도별 투자기업들이 기회발전특구 투자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언급하며, "총 33조 8천억 원에 달하는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본격화되면 지역에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지역 경제가 살아나면서 주민들도 혜택을 체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좋은 교육과 의료가 뒷받침되어야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더 많은 기업과 인재들이 지역으로 오게 될 것"이라며, "지역인재가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고 다시 지역의 성장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를 속도감 있게 구축해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지역 균형발전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방분권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스스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방정부를 힘껏 밀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에 이어 오는 8일까지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석해 주요 전시 시설을 방문해 각 지역별 지방시대 정책 성과와 비전들이 반영된 전시물을 관람하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시·도지사 및 의회 의장, 지방4대협의회장 등을 비롯해 중앙정부에서는 지방시대위원장, 교육부·농림축산식품부·문화체육관광부·환경부·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장관 등이, 국회에서는 국민의힘 한기호, 이철규, 이양수, 유상범 의원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돼지가 말하는 지방은 쌍도지

    지역균형 지방발전 외쳐봐야
    이거 죄다 쌍도로 간다
    쌍도가 서울경기만큼 커야 한다고 주장하는게
    지역균형발전의 숨겨진 내막이다

    멍청한 전라도가 백날 지역균형발전 떠들어봐야
    그냥 쌍도 거수기노릇밖에 안된다는거지 ㅉㅉ

  • 1 0
    3년만에 말아먹는 능력도 대단하다

    "특검 수용""윤 퇴진"‥교수들 잇단 시국선언
    가천대와 한국외대에 이어 한양대와 숙명여대 교수들이 시국 선언문을 발표했다
    최근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논란이 커지면서 교수들을 중심으로
    시국선언이 확산하고 있다.

    서울대 교수들은 자니, 챙피하다.
    검찰청 폐지되면 서울대 법대는 끝장이 아닌가,
    탄핵하고 석열이가 조작수사한거 원위치 시키고 감빵에 보내라~

  • 2 0
    지나가다 그냥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국민은 관심 없으니 7일 기자회견이나 잘 준비하시게. 대충 쇼잉으로 리스크 관리하고 룰루랄라 부부 동반 해외여행 가시면 섶을 지고 불 구덩이 속으로 들어가는 것 임을 똑똑히 기억하시게나.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