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전반전에 3골 먹고 1명 퇴장 당했는데 그대로 가겠다?"
"지금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데드덕' 상태"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는 4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10%대로 떨어진 것과 관련, "언론에서 지지율 가지고 레임덕이라고들 얘기를 많이 하는데 저는 데드덕이라고 본다"며 사망 상태인 '데드덕'으로 규정했다.
박성민 대표는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이같이 진단한 뒤, "이명박 대통령이든 노태우 대통령이든 노무현 대통령이든 지지율이 급락한 적이 있다. 그런데 의석수로 버티거나 당정관계도 이렇게까지 나쁘지는 않고, 대개 그런 경우는 권력형 비리, 스캔들이 와 일시적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반등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 지금은 보면 야당은 탄핵을 하려고 그러고, 압도적 의석을 가지고. 여당과의 관계도 지금 최악이고, 언론도 지금 굉장히 안 좋다"며 "그런 상황에서 지지율이 떨어진 것이기 때문에 사면초가인데 이건 거의 데드덕,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는 상황"이라고 부연설명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향후 대응에 대해선 "지금 임기 절반인데 축구로 말하면 전반전에 이미 3골 이상 먹고 1명 정도 퇴장당한 꼴인데 그대로 가겠다(는 것)"이라며 "지금 대통령과 그다음에 정진석 실장의 얘기를 보면 11월달에 나올 메시지도 거의 임기 절반 넘어가는 마지막 기회일지 모르겠는데, 그것마저도 좀 기대하기가 어렵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그 생각이 안 바뀌는데 사람 바꿔 갖고는 안 된다"며 "대통령이 세상을 어떻게 보느냐는 중요하지 않아요. 세상이 대통령을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하지"라고 힐난했다.
박성민 대표는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이같이 진단한 뒤, "이명박 대통령이든 노태우 대통령이든 노무현 대통령이든 지지율이 급락한 적이 있다. 그런데 의석수로 버티거나 당정관계도 이렇게까지 나쁘지는 않고, 대개 그런 경우는 권력형 비리, 스캔들이 와 일시적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반등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 지금은 보면 야당은 탄핵을 하려고 그러고, 압도적 의석을 가지고. 여당과의 관계도 지금 최악이고, 언론도 지금 굉장히 안 좋다"며 "그런 상황에서 지지율이 떨어진 것이기 때문에 사면초가인데 이건 거의 데드덕,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는 상황"이라고 부연설명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향후 대응에 대해선 "지금 임기 절반인데 축구로 말하면 전반전에 이미 3골 이상 먹고 1명 정도 퇴장당한 꼴인데 그대로 가겠다(는 것)"이라며 "지금 대통령과 그다음에 정진석 실장의 얘기를 보면 11월달에 나올 메시지도 거의 임기 절반 넘어가는 마지막 기회일지 모르겠는데, 그것마저도 좀 기대하기가 어렵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그 생각이 안 바뀌는데 사람 바꿔 갖고는 안 된다"며 "대통령이 세상을 어떻게 보느냐는 중요하지 않아요. 세상이 대통령을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하지"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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