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이스라엘, 15일 이란에 보복 가능성"
미국 만류 속에도 이스라엘 보복 가능성 높아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 "미국과 서방 당국자들은 이스라엘이 이르면 월요일(15일) 이란의 공격에 신속히 대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 당국자들은 (이스라엘과 이란) 양국 모두가 승리감을 지닌 채 다시 거리를 둠으로써 확전을 제한할 출구가 생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보도는 이란이 지난 13일 밤 수백기의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뒤 이스라엘 전시내각에서 보복을 다짐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제5차 중동전 발발 우려를 키우고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