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삭스, 계열 헤지펀드에 3억달러 긴급 추가지원
지원금 33억달러로 늘어, 서브프라임 피해 급증 우려
미국의 세계적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가 8일 파산위기에 몰린 산하 헤지펀드에 3억달러를 추가로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서브프라임(비우량 주택대출) 위기가 점점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여서, 세계 금융시장을 한층 긴장케 하고 있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골드만 삭스는 지난달에 20억달러를 지원키로 한 산하 헤지펀드 '글로벌 에퀴티'에 추가로 3억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앞서 글로벌 에퀴티에는 골드만 삭스의 20억달러 지원외에, 미국 최고보험사 AIG의 모리스 그린버그 전회장도 10억달러를 지원키로 했었다. 그러나 이같은 30억달러 지원에도 불구하고 골드만 삭스가 또다시 3억달러를 추가지원키로 한 것은 산하 헤지펀드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는 증거로 해석되고 있다.
글로벌 에퀴티측 브리핑을 받은 투자가에 따르면, 글로벌 에퀴티는 8월 한달 사이에만 가치가 23% 급락하는 등 서브프라임 증권에 투자했다가 큰 피해를 입고 있다.
골드만 삭스는 이같은 <FT> 보도에 대해 코멘트를 피했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골드만 삭스는 지난달에 20억달러를 지원키로 한 산하 헤지펀드 '글로벌 에퀴티'에 추가로 3억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앞서 글로벌 에퀴티에는 골드만 삭스의 20억달러 지원외에, 미국 최고보험사 AIG의 모리스 그린버그 전회장도 10억달러를 지원키로 했었다. 그러나 이같은 30억달러 지원에도 불구하고 골드만 삭스가 또다시 3억달러를 추가지원키로 한 것은 산하 헤지펀드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는 증거로 해석되고 있다.
글로벌 에퀴티측 브리핑을 받은 투자가에 따르면, 글로벌 에퀴티는 8월 한달 사이에만 가치가 23% 급락하는 등 서브프라임 증권에 투자했다가 큰 피해를 입고 있다.
골드만 삭스는 이같은 <FT> 보도에 대해 코멘트를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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