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삼성전자 반도체, 하반기 개선될 것"
"삼성전자 보유 현금은 108조원 규모"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28일 "고객사 재고가 감소하고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찾으면서 올해 하반기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성과는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무디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전자가 1분기에 4조6천억원대 적자를 낸 것과 관련,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적자는 신용도에 부정적"이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무디스는 1분기 반도체 적자에 대해선 "견조한 현금 상황을 바탕으로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이같은 (하반기의) 개선은 삼성전자의 현금 완충력 감소도 적정 수준으로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디스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삼성전자의 보유 현금 규모는 108조2천억원 수준으로, 이는 1년 전(125조9천억원)과 비교해 약 18조원 감소했다.
무디스는 그러면서도 "글로벌 경기 둔화로 실적 개선 폭은 불투명하다"며 "만약 실적 개선에 실패하고 보유 현금이 지속해서 감소한다면 삼성전자의 신용도는 더욱 악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전자가 1분기에 4조6천억원대 적자를 낸 것과 관련,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적자는 신용도에 부정적"이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무디스는 1분기 반도체 적자에 대해선 "견조한 현금 상황을 바탕으로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이같은 (하반기의) 개선은 삼성전자의 현금 완충력 감소도 적정 수준으로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디스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삼성전자의 보유 현금 규모는 108조2천억원 수준으로, 이는 1년 전(125조9천억원)과 비교해 약 18조원 감소했다.
무디스는 그러면서도 "글로벌 경기 둔화로 실적 개선 폭은 불투명하다"며 "만약 실적 개선에 실패하고 보유 현금이 지속해서 감소한다면 삼성전자의 신용도는 더욱 악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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