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윤호중, 차별금지법 통과 약속 지켜달라"
"의원들 문자 폭탄 시달리는 게 차별 시달리는 사람에 비할 수 있나"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윤호중 위원장이 3월에 비대위원장을 제안하면서 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키자고 하셨다. 그 말씀 듣고 그거 하려고 이 자리에 왔다"며 차별금지법 통과 약속 이행을 압박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한겨레 여론조사에서 국민 71.2%가 차별금지법 입법 제정에 찬성한다고 했다.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국회에서 단식 농성중인 두 활동가가 위험하다. 여성, 장애인, 아동 생존도 위태롭다. 더이상 늦출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15년 전 공약으로 내세운 것도 민주당, 15년간 방치한 것도 민주당이다. 우리가 하겠다고 스스로 약속했다"며, 윤 위원장을 향해 "같이 하자고 하셨으니 이제 약속을 지켜달라"며 거듭 윤 위원장에게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그는 "의원들이 문자 폭탄 시달리는 것이 평생 차별에 시달리는 사람에 비할 수 있냐"며 "법 개정을 반드시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한겨레 여론조사에서 국민 71.2%가 차별금지법 입법 제정에 찬성한다고 했다.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국회에서 단식 농성중인 두 활동가가 위험하다. 여성, 장애인, 아동 생존도 위태롭다. 더이상 늦출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15년 전 공약으로 내세운 것도 민주당, 15년간 방치한 것도 민주당이다. 우리가 하겠다고 스스로 약속했다"며, 윤 위원장을 향해 "같이 하자고 하셨으니 이제 약속을 지켜달라"며 거듭 윤 위원장에게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그는 "의원들이 문자 폭탄 시달리는 것이 평생 차별에 시달리는 사람에 비할 수 있냐"며 "법 개정을 반드시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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