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당선인, 2박3일 호남-PK 순방. 민주당 "사전 선거운동"
尹당선인 지역 순방에 민주당 민감 반응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호남과 PK(부산경남) 순방에 나선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 사전 선거운동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전북 지역을 시작으로 광주 등을 찾으며 지역 산업단지와 민생 현장을 돌아볼 계획이다. 대선이 끝나고 난 뒤 첫 번째 호남 방문이다.
이어 오는 21일에는 전남에 이어 경남과 부산, 22일에는 부산 지역을 순회한다.
지난주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경북(TK)을 방문한 이후 두번째 지역 행보다.
이에 대해 윤호중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국민의 기대와 공약을 산산조각 내는 사이, 윤 당선인은 전국을 돌며 사전 선거운동에만 전념하고 있다"며 "대통령 당선인인지,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장인지 도무지 분간이 안 된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스스로 공언한 약속과 원칙을 깡그리 무시한 무면허 국정 운영 방식에 국민의 분노와 불안만 커지고 있다. 국민의 인내를 더는 시험하지 말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전북 지역을 시작으로 광주 등을 찾으며 지역 산업단지와 민생 현장을 돌아볼 계획이다. 대선이 끝나고 난 뒤 첫 번째 호남 방문이다.
이어 오는 21일에는 전남에 이어 경남과 부산, 22일에는 부산 지역을 순회한다.
지난주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경북(TK)을 방문한 이후 두번째 지역 행보다.
이에 대해 윤호중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국민의 기대와 공약을 산산조각 내는 사이, 윤 당선인은 전국을 돌며 사전 선거운동에만 전념하고 있다"며 "대통령 당선인인지,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장인지 도무지 분간이 안 된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스스로 공언한 약속과 원칙을 깡그리 무시한 무면허 국정 운영 방식에 국민의 분노와 불안만 커지고 있다. 국민의 인내를 더는 시험하지 말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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