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청년·여성 30% 공천 달성 못하면 패널티 줘야"
"시도당, 30% 신청되길 기다리는 게 아니라 발굴하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지방선거 청년여성 30% 공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지역위원장, 시도당위원장에게 패널티를 주는 방법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청년, 여성 30% 공천은 우리 당이 세운 원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원칙은 가만히 앉아 30%가 신청되길 기다리라는 게 아니라 시도당이 책임지고 청년과 여성 후보를 발굴하란 뜻"이라며 "신청자가 없는데 어떻게 하느냐는 말은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청년, 여성 신청자가 많지 않아 걱정"이라면서 "시도당에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청년·여성 후보자를 발굴해 달라. 당에서는 이 목표를 채울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을 만들어 보고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권지웅 청년비대위원도 "지난주 김태진 비대위원과 전남·경남도당과 대구시당을 찾았고, 20대 출마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며 "많이 혼났다. 당에서 정한 목표가 정말로 지켜질 수 있게 방안을 찾고 있느냐, 혹은 희망고문으로 끝나는 거 아닌가하는 꾸지람을 들었다"고 가세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청년, 여성 30% 공천은 우리 당이 세운 원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원칙은 가만히 앉아 30%가 신청되길 기다리라는 게 아니라 시도당이 책임지고 청년과 여성 후보를 발굴하란 뜻"이라며 "신청자가 없는데 어떻게 하느냐는 말은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청년, 여성 신청자가 많지 않아 걱정"이라면서 "시도당에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청년·여성 후보자를 발굴해 달라. 당에서는 이 목표를 채울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을 만들어 보고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권지웅 청년비대위원도 "지난주 김태진 비대위원과 전남·경남도당과 대구시당을 찾았고, 20대 출마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며 "많이 혼났다. 당에서 정한 목표가 정말로 지켜질 수 있게 방안을 찾고 있느냐, 혹은 희망고문으로 끝나는 거 아닌가하는 꾸지람을 들었다"고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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