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부, 일상 돌려준다더니 더 심한 아수라장 만들어"
"앞으로 국민이 감내해야 할 방역 고통 어쩔 셈인가"
국민의힘은 15일 정부가 위드 코로나를 한달 반만에 중지하기로 한 데 대해 "방역 지침 잘 지키고 백신만 잘 맞으면 일상을 국민에게 돌려준다더니, 오히려 더욱 심한 아수라장을 만들어 놨다"고 질타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권이 그렇게 자랑하던 K-방역은 어디로 갔는가. 약속한 집단면역은 또 어디에 있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병상이 없어서 차에서 대기하다가 숨진 환자까지 나왔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국민이 거리에서 죽어나가는 광경이 펼쳐질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며 "이미 수주 전부터 전문가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경고해왔다. 야당과 언론에서도 지속적으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결국 정부의 무능이 국민의 목숨을 위협하는 데 이르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했다지만, 지금의 재앙은 분명히 문재인 정권이 초래한 인재(人災)의 성격이 짙다"며 "문재인 정권은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백신 접종률만 믿고 준비도 없이 ‘위드 코로나’를 밀어붙였다. 감염자가 급증하고 의료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는 게 명확해진 시점에도 실패를 인정하지 않으려다 화를 키웠다"고 개탄했다.
그는 "‘위드 코로나’ 중지가 선언됐지만, 국민들은 만시지탄의 한숨을 내쉴 뿐이다. 문재인 정권은 앞으로 국민이 감내해야 할 방역 고통을 어쩔 셈인가"라고 반문한 뒤,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방역은 너무 잘하니까 별로 질문이 없으신가요'라고 여유를 부렸다. 연말에 이른 지금, 국민 사이에선 대통령에게 묻고 싶은 질문이 산처럼 쌓여만 간다"며 문 대통령에게 석고대죄를 촉구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권이 그렇게 자랑하던 K-방역은 어디로 갔는가. 약속한 집단면역은 또 어디에 있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병상이 없어서 차에서 대기하다가 숨진 환자까지 나왔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국민이 거리에서 죽어나가는 광경이 펼쳐질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며 "이미 수주 전부터 전문가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경고해왔다. 야당과 언론에서도 지속적으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결국 정부의 무능이 국민의 목숨을 위협하는 데 이르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했다지만, 지금의 재앙은 분명히 문재인 정권이 초래한 인재(人災)의 성격이 짙다"며 "문재인 정권은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백신 접종률만 믿고 준비도 없이 ‘위드 코로나’를 밀어붙였다. 감염자가 급증하고 의료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는 게 명확해진 시점에도 실패를 인정하지 않으려다 화를 키웠다"고 개탄했다.
그는 "‘위드 코로나’ 중지가 선언됐지만, 국민들은 만시지탄의 한숨을 내쉴 뿐이다. 문재인 정권은 앞으로 국민이 감내해야 할 방역 고통을 어쩔 셈인가"라고 반문한 뒤,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방역은 너무 잘하니까 별로 질문이 없으신가요'라고 여유를 부렸다. 연말에 이른 지금, 국민 사이에선 대통령에게 묻고 싶은 질문이 산처럼 쌓여만 간다"며 문 대통령에게 석고대죄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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