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건희 '허위경력' 논란 방어에 급급
윤희석 "부풀린 것일뿐", 김경진 "기억 불분명", 김병준 "이게 대선 중심?"
국민의힘은 15일 YTN의 윤석열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경력, 수상경력 부풀리기 의혹 보도에 대한 방어에 급급했다.
윤희석 국민의힘 선대위 상임공보특보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수상경력 부풀리기에 대해 "김씨는 애니메이션 회사 설립 이전부터 관여해 운영했고 작품활동을 부사장으로 적극적으로 했다"며 "개인 수상과 회사에서 주도적 역할로서 수상한 것을 명확히 구분하지 않고 기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건희씨도 '돋보이려고 한 것'이라고 말하지 않나"라며 "완전히 허위냐 부풀린 거냐, 이런 정도의 차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게임산업협회 이사 허위경력에 대해선 "상근 아닌 비상근으로 자문활동을 했다"며 "20년 전에 활동한 것을 협회 회장이란 사람이 누가 비상근 무보수 자문활동을 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은 무리"라고 주장했다.
김경진 선대위 상임공보특보단장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일부 언론 보도를 보니까 게임산업협회가 출범하기 이전에 게임산업 무슨 연합회라고 하는 기구가 있었다고 한다. 아마 연합회에서 이게 조금 커지면서 게임산업협회로 됐었던 것 같다"며 "본인이 어느 연합회인지 협회인지 어느 기구하고 물론 이제 겹치는 시기도 있을 텐데 그런 부분이 기억이 분명하지 않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본인이 이런 옛날 컴퓨터 자료라든지 이런 걸 통해서 혹시 이와 관련된 어떤 기록이나 파일들이 있는가 찾아봤는데 찾지 못했다"며 "그래서 일단 기억 자체가 불분명하다라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준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이런 문제가 대선 중심이 되는 게 맞냐"며 "성장·분배담론을 제대로 꺼내놓는 것이 오히려 선거의 중심이 되도록 하는 게 제 할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계속 시비를 걸어오는 경우들이 많을 텐데 실은 이건 후보자의 '배우자와 가족'에 관한 문제"라며 "이재명 후보 쪽이나 민주당은 '후보 당사자'와 관련된 큰 문제들이 있지 않냐"고 반문했다.
윤희석 국민의힘 선대위 상임공보특보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수상경력 부풀리기에 대해 "김씨는 애니메이션 회사 설립 이전부터 관여해 운영했고 작품활동을 부사장으로 적극적으로 했다"며 "개인 수상과 회사에서 주도적 역할로서 수상한 것을 명확히 구분하지 않고 기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건희씨도 '돋보이려고 한 것'이라고 말하지 않나"라며 "완전히 허위냐 부풀린 거냐, 이런 정도의 차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게임산업협회 이사 허위경력에 대해선 "상근 아닌 비상근으로 자문활동을 했다"며 "20년 전에 활동한 것을 협회 회장이란 사람이 누가 비상근 무보수 자문활동을 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은 무리"라고 주장했다.
김경진 선대위 상임공보특보단장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일부 언론 보도를 보니까 게임산업협회가 출범하기 이전에 게임산업 무슨 연합회라고 하는 기구가 있었다고 한다. 아마 연합회에서 이게 조금 커지면서 게임산업협회로 됐었던 것 같다"며 "본인이 어느 연합회인지 협회인지 어느 기구하고 물론 이제 겹치는 시기도 있을 텐데 그런 부분이 기억이 분명하지 않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본인이 이런 옛날 컴퓨터 자료라든지 이런 걸 통해서 혹시 이와 관련된 어떤 기록이나 파일들이 있는가 찾아봤는데 찾지 못했다"며 "그래서 일단 기억 자체가 불분명하다라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준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이런 문제가 대선 중심이 되는 게 맞냐"며 "성장·분배담론을 제대로 꺼내놓는 것이 오히려 선거의 중심이 되도록 하는 게 제 할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계속 시비를 걸어오는 경우들이 많을 텐데 실은 이건 후보자의 '배우자와 가족'에 관한 문제"라며 "이재명 후보 쪽이나 민주당은 '후보 당사자'와 관련된 큰 문제들이 있지 않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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