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43억 전달 보도'에 "이재명게이트, 결정적 국면 드러나"
"당장 특검 도입해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파헤쳐야"
국민의힘은 19일 대장동 지구 분양대행업체 대표가 2014년 초부터 2015년 3월까지 남욱-김만배 등에게 건넨 43억원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지방선거 선거비용과 인허가 로비 비용으로 쓰였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했다는 보도와 관련, "누가 보더라도 이재명 게이트의 ‘결정적 국면’이 드러났다"고 반색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최측근인 유동규는 2013년부터 남욱 일당과 뇌물로 유착됐고 2014년 4월 공사를 나와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다. 43억원이 정치자금과 뇌물로 쓰였다는 관계자 진술과 정확히 일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만배는 사업자금으로 썼다고 하나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정상적인 자금인데 쇼핑백에 현금을 담아 몰래 전달하고, 김만배 주변 인사에게 돈을 보내 자금세탁을 하겠는가"라고 힐난했다.
그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다. 당장 특검을 도입해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이재명 게이트를 파헤쳐야 한다. 녹취록 하나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방대한 돈의 흐름부터 모두 규명해야 한다"며 "수사는 시기를 놓치면 진상을 밝힐 수 없다. 특검은 조속히 출발해야 한다. 절차적 문제로 차일피일 미루며 대선까지 끌고 가려는 늦장 부리기는 국민께서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최측근인 유동규는 2013년부터 남욱 일당과 뇌물로 유착됐고 2014년 4월 공사를 나와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다. 43억원이 정치자금과 뇌물로 쓰였다는 관계자 진술과 정확히 일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만배는 사업자금으로 썼다고 하나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정상적인 자금인데 쇼핑백에 현금을 담아 몰래 전달하고, 김만배 주변 인사에게 돈을 보내 자금세탁을 하겠는가"라고 힐난했다.
그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다. 당장 특검을 도입해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이재명 게이트를 파헤쳐야 한다. 녹취록 하나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방대한 돈의 흐름부터 모두 규명해야 한다"며 "수사는 시기를 놓치면 진상을 밝힐 수 없다. 특검은 조속히 출발해야 한다. 절차적 문제로 차일피일 미루며 대선까지 끌고 가려는 늦장 부리기는 국민께서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