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장동 개발, 보수언론-부패 기득권이 왜곡"
"대장동 개발은 개발이익 79% 회수한 모범적 사례"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 출석해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이야말로 그간 특정 소수가 독식하던 개발이익을 70% 이상 공공에 회수한 모범적인 환원 사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부정부패와 불로소득이 만연한 개발 사업에서 부당한 이득은 견제하고, 공공이익은 시민에게 되돌려 우리나라 행정사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며 "경기도는 불평등과 불공정, 부정부패를 청산하고 공정과 정의를 바로세우기 위한 도정에 모든 역량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공공개발 이익을 환원하고 경제적 기본권을 확대하겠다. 공공개발로 발생하는 이익은 공공에 돌아가야 한다"며 "경기도는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를 확대 시행으로 공공의 개발이익을 투명하게 적립 운용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에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기금을 조성하여,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재원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