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유동규는 충성한 게 아니라 배신한 것"
"유동규, 압수수색때 자살한다고 약 먹었다고 한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0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 대해 "충성을 다한 것이 아니라 배신한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유 전 본부장은 증인에게 충성을 다했다'고 하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이런 위험에 빠뜨리게 한 것은 최선을 다해 저를 괴롭힌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의원이 이에 '측근중의 측근 아니냐'고 재차 묻자, 이 지사는 "선거를 도운 것, 관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정말 중요한 인물이었다면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아닌) 사장을 시켰을 거다. 8년 간 사장을 안 했는데 안 시켜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가) 경기도에 온 다음에 60명 소규모의 산하기관인 관광공사를 맡기긴 했는데 정치적 미래나 현안을 의논하는 사이가 전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유동규가) 경기관광공사에 380억원을 출연해달라고 해서 제가 거부한 이후에는 작년 12월에 사표를 던지고 나갔고 그 후로 연락한 적이 없다"며 "이번 대선 경선에도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대장동 비리에 대해선 "자기들끼리 뭘 했는지 모르겠다"며 "내가 들은 바로는 작년부터 이혼 문제 때문에 집안에 너무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내가 들은 바로는 압수수색 당시에 자살한다고 약을 먹었다고 한다. 그래서 침대에 드러누워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누가 그런 보고를 했냐'는 질문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유 전 본부장은 증인에게 충성을 다했다'고 하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이런 위험에 빠뜨리게 한 것은 최선을 다해 저를 괴롭힌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의원이 이에 '측근중의 측근 아니냐'고 재차 묻자, 이 지사는 "선거를 도운 것, 관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정말 중요한 인물이었다면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아닌) 사장을 시켰을 거다. 8년 간 사장을 안 했는데 안 시켜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가) 경기도에 온 다음에 60명 소규모의 산하기관인 관광공사를 맡기긴 했는데 정치적 미래나 현안을 의논하는 사이가 전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유동규가) 경기관광공사에 380억원을 출연해달라고 해서 제가 거부한 이후에는 작년 12월에 사표를 던지고 나갔고 그 후로 연락한 적이 없다"며 "이번 대선 경선에도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대장동 비리에 대해선 "자기들끼리 뭘 했는지 모르겠다"며 "내가 들은 바로는 작년부터 이혼 문제 때문에 집안에 너무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내가 들은 바로는 압수수색 당시에 자살한다고 약을 먹었다고 한다. 그래서 침대에 드러누워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누가 그런 보고를 했냐'는 질문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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